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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시범경기는 2년만에 치러진다.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진행되지 못했다. 시범경기가 열리지 않은 것은 1980년 프로야구 출범 후 이 때가 처음이었다.
올해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가장 큰 관심사는 메이저리그에서 돌아온 추신수(39)와 신세계 이마트의 SSG 랜더스다. SSG 랜더스는 ‘1호 영입 선수’ 추신수를 데려오며 인수 직후부터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SSG 랜더스는 20일, 21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지난해 정규리그·한국시리즈 통합챔피언인 NC다이노스를 상대한다. 추신수의 출전이 예상되는 만큼 팬들의 관심이 쏠리는 경기다. 22일,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예정된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도 흥미롭다. 부산고등학교 졸업후 21년만에 고향에 돌아온 추신수가 동기인 이대호와 맞대결한다. ‘유턴파’ 투타대결이 관심사다.
이 외에 시범경기 개막전은 kt 위즈-두산 베어스(서울 잠실구장), 키움 히어로즈-롯데 자이언츠(부산 사직구장), KIA 타이거즈-삼성라이온즈(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LG트윈스-한화 이글스(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로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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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된 ‘스피드업 규정’이 시범경기부터 적용된다. 이 때문에 시범경기의 진행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타자는 공수교대 시 기존 2분에서 5초 줄어든 1분 55초 내에 타석에 들어서야 한다. 이 시간 안에 첫 타자가 타석에 들어오지 않을 경우 주심은 타자에게 경고 조치하고 2분이 경과할 경우 벌금 20만원을 부과할 수 있다. 투수교체 시에도 타자는 투수교체가 시작되고 2분 15초 내에 타석에 서야 한다.
감독, 코치의 마운드 방문 시간도 엄격하게 지켜진다. 감독이나 코치가 경기장 내에 머무른 시간이 30초를 경과하면 심판이 이를 통보하고 감독 또는 코치는 즉시 덕아웃으로 돌아가야 한다. 어필 퇴장도 시간이 단축된다. 감독의 항의 때 기존 3분 경과 시 경고, 5분 경과 시 퇴장 조치하던 것이 3분 경고, 4분 경과 시 퇴장으로 1분 단축됐다.
2021시즌 프로야구 정규리그는 4월 3일 개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