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임성재, 혼다 클래식서 43년 만에 2년 연속 우승 쾌거 이룰까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3.asiatoday.co.kr/kn/view.php?key=20210316010009968

글자크기

닫기

지환혁 기자

승인 : 2021. 03. 16. 11:15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아놀드> (USA TODAY Sports)
임성재 /USA투데이스포츠연합
임성재(23)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처음으로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대회에 나선다.

임성재는 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에서 막을 올리는 혼다 클래식(총상금 700만 달러)에 출전한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투어 2년 차에 미국 무대 첫 승을 수확한 임성재는 자신의 첫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다. 임성재가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면 ‘골프 전설’ 잭 니클라우스가 1977년과 1978년에 달성한 이후 43년 만에 2년 연속 우승한 선수로 이름을 남긴다.

2018-2019시즌 임성재는 단 한 차례의 우승도 없이 PGA 투어 사상 최초의 아시아 국적 신인왕에 올라 화제가 됐다. 이후 임성재는 2020년 혼다 클래식에서 투어 통산 첫 우승을 차지했고, 이어진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단독 3위에 오르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흐름이 끊겼다. 다음 대회였던 2020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라운드 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며 대회가 종료됐고, 그대로 투어 일정이 3개월간 중단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임성재는 지난 15일 끝난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로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를 기록하며 혼다 클래식 타이틀 방어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세계 랭킹 17위인 임성재는 우승 후보 중 한명이다. 출전 선수 가운데 대니얼 버거(미국·15위) 다음으로 세계 랭킹이 두 번째로 높다. 최근 2개 대회 연속 준우승한 48세 베테랑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와 2016년과 2017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애덤 스콧(호주)과 리키 파울러(미국) 등도 우승후보로 꼽힌다.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를 비롯 최경주(50), 안병훈(30), 강성훈(34), 이경훈(30), 노승열(30)이 출전한다.

한편 대회 장소인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 코스는 15번부터 17번 홀에 붙은 별칭 ‘베어 트랩’으로 유명하다. ‘골프 전설’ 잭 니클라우스가 2000년대 초 리모델링한 이 코스는 PGA 투어 전체를 통틀어서도 손꼽히는 난 코스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도 2018년 이 대회에서 ‘베어 트랩’에서만 8타를 잃었다.

임성재는 지난해 우승 당시 마지막 날 이 3개 홀에서 버디, 파, 버디를 잡아 우승의 원동력으로 삼았다.
지환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