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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시범경기 콜로라도전 무안타 타율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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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1. 03. 11.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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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yals Padres Baseball <YONHAP NO-1634> (AP)
김하성(오른쪽) /AP연합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서 좀처럼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김하성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솔트리버필즈 앳 토킹스틱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 3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안타 없이 볼넷 1개를 얻는데 그쳤다. 김하성은 올 시즌 시범경기 7경기에서 타율 0.143(14타수 2안타), 1득점에 머물고 있다.

김하성은 이틀 휴식 뒤 시범경기에 복귀했지만, 안타는 생산하지 못했다. 1회초 1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상대 선발 오스틴 곰버의 체인지업을 공략했지만 3루수 라이언 맥마흔에게 잡혔다. 2루에서 주자가 포스아웃된 뒤 김하성은 1루에서 살아 병살은 면했다.

김하성은 3회초 2사 1, 2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김하성은 팀이 0-2로 뒤진 4회말 수비를 앞두고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김하성이 시범경기에서 부진이 이어지자 현지에선 “메이저리그 레벨의 직구에 대처하기엔 스윙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샌디에이고 지역매체 이스트빌리지타임스는 김하성에 대해 “다재다능하고 경기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선수”라면서도 “(KBO리그와는 다른)빠른 직구에 맞서려면 레그킥과 스윙 메커니즘을 고쳐야한다”고 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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