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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는 객관적 전력에서 삼성생명에 앞선다. 올 시즌 6번의 맞대결에서 삼성생명에 5승 1패로 우위를 보였다. 2년 전 챔피언결정전에서 삼성생명을 만나 1, 2차전 모두 20점 이상 차이의 대승 끝에 3-0 완승을 거둔 기억도 있다.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박지수는 포스트시즌에서도 건재하다. 박지수는 인천 신한은행과의 플레이오프 두 경기에서 22점, 25.5리바운드의 괴력을 발휘했다. 무엇보다 플레이오프를 2경기 만에 끝내 3차전까지 치르고 온 삼성생명에 비해 체력도 많이 비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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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김한별과 플레이오프에서 상승세를 보인 윤예빈, 골밑의 배혜윤과 김보미의 ‘베테랑 투혼’ 등이 좋은 흐름을 이어가면 2006년 여름리그 이후 무려 15년 만에 우승도 가능하단 전망이다. 삼성생명은 2006년 여름리그 우승 이후 챔피언결정전에 7번 올랐으나 모두 준우승했다.
삼성생명이 우승하면 여자프로농구 사상 최초의 ‘정규리그 승률 5할 미만’(14승 18패) 팀의 왕좌 등극 기록도 세운다. 국내 프로야구나 남자프로농구 등에서도 정규리그 승률 5할 미만 팀의 챔프전 우승 사례는 아직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