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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중거리포 쾅’ 거함 도르트문트 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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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1. 02. 07.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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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부르크_인스타
정우영 /프라이부르크 인스타그램 캡쳐
정우영(22·프라이부르크)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3호 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정우영은 7일(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슈바르츠발트-슈타디온에서 끝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2020-2021 분데스리가 20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4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올 시즌 3호 골이다. 슈투트가르트와 18라운드에서 시즌 2호 골을 넣은 후 두 경기 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했다. 2-1로 승리한 프라이부르크는 8위(승점 30)가 됐다. 도르트문트는 6위(승점 32)에 자리했다.

정우영은 후반전 초반 벼락 같은 중거리포로 선제골을 넣었다 빈첸초 그리포가 왼쪽 측면에서 보낸 패스를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이어 3분 후에는 조나탕 슈미드의 추가골까지 터졌다. 정우영은 후반 25분 닐스 페터젠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31분 도르트문트의 17세 공격수 유수파 무코코에 한 골을 내줬지만 더 이상의 실점 없이 경기를 마치며 승리를 챙겼다.

리스티안 슈트라이히 감독은 프라이부르크를 맡은 후 처음으로 도르트문트를 꺾었다. 2012년 1월부터 팀을 이끈 슈트라이히 감독은 도르트문트와 17번째 대결 만에 승리했다.

축구통계전문사이트인 후스코어드닷컴은 정우영에게 7.87점의 평점을 부여했다. 이는 이날 경기에 뛴 모든 선수 중 가장 높은 점수다.

한편 라이프치히의 황희찬은 샬케와의 경기에서 후반 38분 그라운드를 밟았으나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라이프치히는 샬케를 3-0으로 완파하며 2연승을 달리며 리그 2위(승점 41)를 유지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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