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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소속이던 이관희와 케네디 믹스(26)를 LG로 가고, LG는 김시래와 테리코 화이트(31)를 보내는 2대2 트레이드다.
2012-2013시즌 울산 현대모비스에서 1시즌만 뛴 뒤 2013-2014시즌부터 줄곧 LG의 간판선수로 활약해온 김시래는 삼성의 유니폼으로 갈아 입고 팀의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돕는다. 이번 시즌 35경기에서 평균 12.1점 5.7어시스트(3위)를 기록 중이다.
LG로 옮기는 이관희는 역시 2011-2012시즌부터 삼성에서만 뛴 ‘원 클럽 맨’이었다. 이번 시즌 36경기 11점, 3.5리바운드, 2.3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삼성은 김시래를 영입해 경기 운영에 안정감을 더하고, 공격력이 뛰어난 화이트까지 더해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승부수를 던졌다.
현재 공동 최하위인 LG는 현실적으로 6강행은 어려운 상황이다. 여기에 믹스는 현재 부상 중인 캐디 라렌이 완쾌하면 교체 아웃될 가능성이 커, 이 트레이드는 2021-2022시즌을 대비한 거래라는 해석이 많이 나온다. 양 팀은 시즌 종료 후 LG 쪽에 추가 보상을 해주는 성격의 후속 트레이드를 이미 합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이번 트레이드를 합의한 삼성과 LG는 6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곧바로 맞대결한다. 유니폼을 갈아 입은 두 선수가 트레이드 이후 곧바로 만나는 친정팀을 상대로 어떤 활약을 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