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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무리뉴 감독은 이날 카를로스 비니시우스에게 원톱 스트라이커를 맡기고 델리 알리를 공격형 미드필더로 기용했다. 또 좌우 날개에는 루카스 모우라와 제드손 페르난데스가 배치된 가운데 ‘20세’ 미드필더 하비 화이트가 중앙 미드필더로 나섰다. 해리 케인과 손흥민은 오는 14일 애스턴 빌라와 경기에 대비해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토트넘은 전반 24분 마린FC의 골문을 열었다.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파고든 알리의 침투 패스를 받은 비니시우스가 골키퍼를 제치고 왼발슛으로 선제 골을 넣었다. 비니시우스는 전반 30분 맷 도허티의 패스를 받아 골지역 왼쪽에서 왼발로 추가골을 넣었다.
전반 32분엔 모우라가 페널티 에이리어 바깥에서 프리킥으로 3-0을 만들었고, 전반 37분 비니시우스가 골키퍼를 넘기는 감각적인 슈팅으로 토트넘 이적 후 자신의 첫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전반을 4-0으로 마친 토트넘은 후반 시작과 함께 ‘17살 미드필더’ 앨피 디바인을 투입했다. 디바인은 후반 15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수비수 두명을 앞에 두고 강력한 오른발슛으로 골문을 열어 ‘데뷔전-데뷔골’의 기쁨을 만끽했다.
5-0으로 훌쩍 달아난 토트넘은 후반 20분 가레스 베일을, 후반 26분 세르히오 레길론을 교체 투입해 5장의 교체카드를 일찌감치 소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