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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P 투어는 22일 연말 주요 부문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페더러는 팬들의 투표로 선정하는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 부문에서는 18년 연속 1위 기록을 이어갔다.
2000년 처음 제정된 이 상은 2000년 구스타부 키르텡(브라질), 2001년과 2002년 마라트 사핀(러시아)이 받은 이후 2003년부터 올해까지 페더러가 전부 받았다.
연말 세계 1위에게 주는 ATP 넘버원 어워즈는 현 세계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차지했다. 올해 호주오픈 챔피언 조코비치는 투어 대회에서 네 차례 우승하며 역대 최고령 연말 세계 1위가 됐다. 조코비치는 통산 연말 세계 1위를 6번째 달성, 피트 샘프러스(은퇴·미국)의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나달은 최근 3년 연속 스포츠맨십 상 수상자가 됐다.
기량 발전상은 안드레이 루블료프(러시아), 올해의 컴백상은 배식 포스피실(캐나다), 신인상은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각각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