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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 18년 연속 ATP 투어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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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0. 12. 22.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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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NIS-FEDERER/ <YONHAP NO-4613> (REUTERS)
로저 페더러 /로이터연합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9·스위스)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 부문 1위를 18년 동안 유지했다.

ATP 투어는 22일 연말 주요 부문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페더러는 팬들의 투표로 선정하는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 부문에서는 18년 연속 1위 기록을 이어갔다.

2000년 처음 제정된 이 상은 2000년 구스타부 키르텡(브라질), 2001년과 2002년 마라트 사핀(러시아)이 받은 이후 2003년부터 올해까지 페더러가 전부 받았다.

연말 세계 1위에게 주는 ATP 넘버원 어워즈는 현 세계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차지했다. 올해 호주오픈 챔피언 조코비치는 투어 대회에서 네 차례 우승하며 역대 최고령 연말 세계 1위가 됐다. 조코비치는 통산 연말 세계 1위를 6번째 달성, 피트 샘프러스(은퇴·미국)의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나달은 최근 3년 연속 스포츠맨십 상 수상자가 됐다.

기량 발전상은 안드레이 루블료프(러시아), 올해의 컴백상은 배식 포스피실(캐나다), 신인상은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각각 수상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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