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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빌렌시아전서 단일 클럽 643골 최다골…펠레와 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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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0. 12. 2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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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CER-SPAIN-FCB-VAL/REPORT <YONHAP NO-0394> (REUTERS)
/로이터연합
리오넬 메시(33)가 단일 구단 최다 골 타이기록을 썼다.

메시는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노우에서 열린 발렌시아와 20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라리가) 14라운드 홈 경기에서 팀이 0-1로 끌려가던 전반 49분 헤딩 동점 골을 터트렸다.

이 골로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만 17시즌 동안 총 748경기에서 643골을 기록했다. 이는 펠레가 1956년부터 1974년까지 자국 브라질의 산투스에서 뛰며 세운 단일 구단 최다 골(643골)과 타이다.

펠레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메시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닮은 ‘골 세리머니’를 펼치는 자신과 메시의 사진을 게시했다. 펠레는 1970년 멕시코 월드컵 브라질과 이탈리아의 결승전에서 선제골을 넣고는 동료의 품에 안겨 한쪽 주먹을 높이 들어 올린 자신의 사진과 메시가 지난해 2월 개인 통산 50번째 해트트릭을 달성한 세비야전에서 우스만 뎀벨레의 품에 안겨 주먹을 불끈 쥔 사진을 동시에 올렸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바르셀로나는 발렌시아와 2-2로 비겨 리그 5위(승점 21)에 자리했다. 발렌시아는 승점 15로 12위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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