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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양의지는 개인 통산 6번째 골든글러브를 손에 넣었다.
통산 6회 수상으로 김동수 LG 트윈스 수석코치(7회)에 이어 2위에 자리했다. 양의지 다음으로는 이만수 전 SK 와이번스 감독, 강민호(삼성 라이온즈)가 5회 수상했다.
양의지는 99.4%의 득표율을 기록, 2002년 당시 삼성 소속으로 지명타자 수상자가 된 마해영의 득표율 99.3%를 0.1% 넘어서는 신기록을 세웠다.
양의지는 “올 한해 많은 걸 이뤘다. 2019년에 NC가 5위를 했는데, 동료들이 올해 내게 주장을 맡기면서 ‘팀을 잘 부탁한다’고 했다. 동료들에게 많은 힘을 얻었다”며 “부족한 주장을 따준 NC 동료들에게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양의지와 함께 라울 알칸타라(두산·투수), 강백호(kt·1루수), 박민우(NC·2루수), 황재균(kt·3루수), 김하성(키움·유격수), 멜 로하스 주니어(kt), 김현수(LG) , 이정후(키움·이상 외야수), 최형우(KIA·지명타자)가 올 시즌 부문별 골든글러브의 주인이 됐다.
이정후는 고 장효조 삼성 2군 감독, 박재홍 해설위원, 이병규 LG 코치에 이어 역대 외야수 중 4번째로 데뷔 4년 차에 골든글러브 3회 수상 진기록을 썼다.
수상자는 골든글러브와 함께 5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 구매권을 부상으로 받았다. NC 박석민(NC)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선정하는 ‘사랑의 골든글러브상’, 나성범은 KBO 상벌위원회가 선정하는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
양의지는 한국시리즈 우승 확정 직후, 포효하는 사진으로 ‘골든 포토상’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