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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북런던더비서 1골 1도움…리그 10호·5년 연속 두자릿수 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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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0. 12. 07.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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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tain Soccer Premier League <YONHAP NO-1622> (AP)
손흥민 /AP연합
손흥민(28·토트넘)이 아스널과의 북런던더비에서 슈퍼 골을 터뜨리며 팀의 2-0 완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아스널과의 홈경기에서 전반 13분 선제 골을 터뜨렸고, 전반 추가시간엔 해리 케인의 득점까지 도와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후반 43분 루카스 모우라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손흥민은 이날 득점으로 리그 10호, 시즌 13호 골을 쏘아 올렸다. 이 득점으로 손흥민은 2016~17시즌부터 이어온 두 자릿수 득점 행진을 5년째 이어갔다.

손흥민은 2016-2017시즌 14골을 시작으로 2017~18시즌 12골, 2018~19시즌 12골, 2019~10시즌 11골을 터뜨렸고, 올 시즌엔 11경기 만에 10골을 달성했다. 지난달 21일 맨체스터 시티전 이후 2경기 만에 리그에서 골을 추가한 손흥민은 리그 득점 선두인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턴·11골)을 1골 차로 추격했다.

손흥민과 케인은 이날 2골을 모두 합작, 둘이서 함께 만든 31호 골을 기록했다. 이는 과거 첼시에서 36골을 합작한 디디에 드로그바-프랭크 램파드에 이어 역대 2위 기록이다.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최근 3연승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 무승부를 포함하면 최근 5경기 연속 무패(3승 2무) 행진 중이다. 리그 7승 3무 1패 승점 24를 기록한 토트넘은 첼시(승점 22)를 제치고 리그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손흥민은 유럽축구통계전문매체인 후스코어드닷컴 평점서 양 팀 최고점인 8.1을 받았다. MOM도 응당 손흥민의 몫이었다. 손흥민과 함께 나란히 1골 1도움을 올린 케인이 7.9점으로 뒤를 이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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