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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새 외국인 타자로 힐리 영입…총액 10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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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0. 12. 0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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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새로 영입한 외국인 타자 라이온 힐리 /연합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출신 외국인 타자 라이온 힐리(28)를 영입했다.

한화는 6일 “힐리와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50만 달러, 옵션 20만 달러 등 총액 10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2013년 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 3라운드로 지명된 힐리는 2016년 빅리그에 데뷔. 2017년엔 14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1, 25홈런, 78타점을 기록하며 빅리그에서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이후 시애틀 매리너스를 거쳐 올 시즌엔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뛰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405경기 1514타수 395안타, 타율 0.261, 69홈런이다.

한화는 “힐리는 정확성과 장타력을 동시에 겸비한 선수로 스트라이크존 콘택트율이 메이저리그 평균보다 높은 86%를 기록했다”며 “통산 강타구 비율 역시 40.7%로 리그 평균을 상회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힐리는 잘 맞은 타구를 뜻하는 배럴 타구 비율도 리그 평균을 넘어서는 7.9% 이상을 기록했다”며 “힐리는 장타력이 떨어지는 한화 팀 타선에 큰 활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힐리 1루와 3루 포지션이 가능하다. 한화가 노시환을 3루에 중용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힐리는 1루를 주로 맡을 것으로 보인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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