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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4차전에서 kt wix에 2-0으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한국시리즈(KS)에 진출했다. 두산은 2015년부터 6연속 KS에 진출했다. 이는 SK 와이번스, 삼성 라이온즈에 이어 3번째 기록이다.
그러나 김 감독은 프로야구 사령탑 최초로 6연속 KS 진출 팀을 이끌게 됐다. SK는 2007~2010년 김성근 감독이, 2011~2012년 이만수 감독이 이끌었다. 삼성은 2010년에 선동열 감독이 사령탑이었고, 2011~2015년에는 류중일 감독이 팀을 맡았다.
김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잘해줬다. 한국시리즈에 올라간 만큼 준비 잘해서 좋은 결과 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최다 연속 시즌 한국시리즈 진출 감독이 된 것에 대해 “기록이라는 건 좋은 것이지만 뭐가 내게 들어오는 건 아니지 않느냐”며 “좋은 선수들 만나서 이런 기록이 남게 됐다”고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또 “올해 자유계약선수(FA)도 많고 선수들이 고민을 많이 하는 게 눈에 보였다. 정말 많은 걸 느낀 해였다. 다시 한번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한국시리즈에 올라간 이상 목표는 우승”이라며 “도전하는 입장에서 하던 대로, 편안하게 선수들이 부담을 안 갖고 최선 다하면 좋은 결과 있을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