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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온라인 주문이 증가하고 주문한 물건을 가져가려는 이용객이 넘쳐나면서 로봇이 필요없게 됐다. 코로나19 이전보다 더 많은 직원들이 복도를 돌아다니면서 재고 정보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월마트는 이 직원들을 활용해 제품 양과 위치, 기타 자동화 기술 등을 모니터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월마트는 지난 5년간 6피트(약 182cm) 규모 로봇을 매장에 점점 늘리기로 계획했다. 제품 재고를 확실히 유지해 인건비를 절감하고 매출을 증가시킬 목적에서다. 지난 1월에는 보사노바 로봇이 미국 4700개 매장 중 1000여 곳에 들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로봇 도입이 실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월마트는 보사노바에게 “로봇을 탑재한 매장은 개선되고 있지만 매출, 기타 지표는 개선되지 않고있다”고 말했다.
또한 존 퍼너 월마트 최고경영자가 상점에서 일하는 로봇을 보고 쇼핑객들이 어떻게 반응할지에 대해서도 우려했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는 전했다.
로봇은 매장에서 퇴출 시켰지만 기술 혁신을 계속 해나갈 방침이다.
포브스에 따르면 월마트는 지난달 30일부터 4개 매장을 기술 테스트 센터로 전환해 이용객들을 지원한다. 앱을 사용한 증강현실 등이 매장에서 활용된다.
해당 매장에서는 온라인 이용자에게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오프라인 이용자는 매장에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다. 이같은 환경은 오프라인 매장이 없는 다른 유통업체에 비해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포브스는 전했다.
한편 월마트는 코로나19로 이용객들이 몰리는 것을 줄이기위해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세차례 나누어 연다. 전자제품, 가정용품, 장난감 등에대해 대폭 할인에 들어간다.
온라인은 4일(현지시간), 오프라인은 7일부터 시작한다. 온라인에서 주문한 뒤 도로변에서 상품을 가져가는 것도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