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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시즌 3승 도전…SK에트웍스·서울경제 클래식 공동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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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0. 10. 31.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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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아이언샷<YONHAP NO-4858>
김효주 /제공=KLPGA
김효주(25)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클래식 우승 경쟁에 합류했다.

김효주는 31일 제주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순위는 전날 공동 7위에서 공동 5위(3언더파 213타)로 올랐다.

6언더파 210타로 공동 선두에 나선 장하나(28)와 최민경(27)도 2타씩 줄였을 뿐이다. 어려운 핀 위치와 빠르고 단단한 그린 탓에 이날 언더파 스코어를 적어낸 선수는 13명에 그쳤다.

김효주는 2번 홀(파3) 3퍼트 보기로 출발은 좋지 않았지만 단 두 번만 그린을 놓치는 정교한 샷으로 기회를 노리다 11번 홀(파4) 1.5m 버디에 이어 13번 홀(파4) 8m 버디로 언더파를 작성했다.

김효주는 “큰 실수는 없었지만, 후반에 (버디) 기회를 많이 살리지 못해 아쉽다”면서 “만족스러운 마음과 아쉬움이 반반”이라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올해 미국 무대 대신 국내에서 뛰는 김효주는 이번 시즌에 2차례 우승을 차지해 상금왕이 유력하다.

장하나는 전날 4언더파, 이날 2언더파 등 이틀 연속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를 적어내며 시즌 첫 우승에 다가섰다.

KLPGA 투어에서 119경기에 참가해 아직 우승이 없는 최민경은 버디 5개에 보기 2개를 곁들여 공동 선두에 나서 생애 첫 우승 기회를 잡았다. 허다빈(22)이 3위(5언더파 211타)에 올랐고 1, 2라운드 선두였던 김유빈(22)은 3타를 잃고 4위(4언더파 212타)로 밀렸다.

디펜딩 챔피언 최혜진(20)은 이븐파 72타로 버텨 공동 10위(1언더파 215타)에 포진, 최종일 역전에 도전한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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