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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후반 교체 투입 ‘아쉬운 무득점’…토트넘, 앤트워프에 0-1 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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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0. 10. 3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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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L-EUR-C3-ANTWERP-TOTTENHAM <YONHAP NO-1475> (AFP)
/AFP연합
손흥민(28·토트넘)이 유로파리그 원정에서 후반 45분을 뛰었지만 득점하진 못했다.

손흥민은 30일(한국시간) 벨기에 앤트워프의 보사윌스타디온에서 로열 앤트워프(벨기에)와 2020-2021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2차전 원정 경기에서 팀이 0-1로 뒤진 후반 세르주 오리에 대신 투입됐다.

앞서 4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던 손흥민은 이날은 골 침묵을 지켰다. 손흥민이 이날 득점했으면 5경기 연속 골로 개인 최다 타이기록을 세울 수 있었지만 무산됐다.

토트넘은 전반 29분 리오르 라파엘로프에게 골을 내줘 0-1 패배를 당했다. 벨기에 1부 주필러리그 선두 팀인 앤트워프는 유로파리그 2연승을 달리며 J조 1위(승점 6)로 나섰고, 토트넘은 1승 1패로 2위(승점 3)로 내려앉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유로파리그 등 각종 대회에서 10경기 무패를 이어온 토트넘의 기세는 한풀 꺾였다.

11월 2일 브라이튼과 리그 7라운드 경기를 앞둔 토트넘은 이날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카를루스 비니시우스가 나섰고, 2선엔 스티븐 베르흐베인, 델리 알리, 가레스 베일이 출격했다.

그러나 전반 먼저 실점하며 우왕좌왕했다. 전반 29분 이날 센터백으로 출전한 벤 데이비스가 동료에게서 받은 패스를 처리하려 할 때 앤트워프 공격수 듀메르시 음보카니의 압박 속에 우물쭈물하다가 넘어져 공을 빼앗겼다. 그대로 페널티 지역 오른쪽을 돌파한 음보카니가 라파엘로프에게 공을 연결됐고, 라파엘로프의 오른발 슛이 골 그물을 흔들었다.

토트넘은 후반전을 시작하며 선수들을 대거 교체했다. 손흥민에 이어 에릭 라멜라, 루카스 모우라,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까지 교체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다. 후반 13분에는 베일을 빼고 케인까지 투입해 교체 카드 5장을 모두 사용했다.

토트넘은 끝내 한 골도 만들어내지 못했다. 토트넘은 이날 15개의 슈팅을 날렸으나 유효슈팅은 2개에 불과했다.

한편 지난달 카타르 알라얀에서 앤트워프로 임대된 20세 이하(U-20) 대표팀 출신 수비수 이재익은 이날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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