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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달은 1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날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조코비치를 3-0(6-0 6-2 7-5)으로 물리쳤다.
경기는 나달의 완승으로 끝났다. 나달은 1세트에서 조코비치의 첫 서브 게임을 따내며 상승세를 탔다. 2세트에서는 5게임을 연달아 가져가며 조코비치의 기를 꺾었다. 3세트는 팽팽했지만 나달은 마지막 서브 게임을 상대에게 한 포인트도 내주지 않는 ‘러브 게임’으로 장식하며 세트를 가져갔다.
나달은 조코비치와 메이저 대회 결승 맞대결에서 5승 4패로 우위를 점했다. 통산 상대 전적도 27승 29패로 만회했다.
나달은 이번 우승으로 프랑스오픈 4연패와 함께 이 대회에서만 통산 13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또 메이저 대회에서 20승을 쌓으며 로저 페더러(4위·스위스)가 보유한 이 부문 최다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페더러보다 5살이 어린 나달이 페더러를 추월하는 것은 시간문제로 보여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