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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은 12일(한국시간) 막을 올리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에서 한국인 메이저리그 도전사에 한 줄을 장식할 것으로 보인다.
뉴욕 양키스와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5경기에서 타율 0.267, 1홈런, 3타점, 출루율 0.421로 맹활약한 최지만은 다음 경기 타석에 들어서는 순간 MLB 챔피언십시리즈에 출전한 최초의 한국 출신 야수로 기록된다.
그러나 1차전 휴스턴의 선발은 좌완 프람베르 발데스다. 탬파베이는 투수 유형에 따라 선발 출전할 타자를 정하는 플래툰 시스템을 가동하는 팀이라 좌완에 약한 ‘좌타자’ 최지만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될 수도 있다.
지금까지 양대 리그 챔피언을 가리는 챔피언십시리즈에 출전한 한국 선수는 총 3명이었다. 모두 투수다. 박찬호, 김병현(이상 은퇴),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챔피언십시리즈를 거쳐 월드시리즈 무대까지 밟았다.
반면 한국인 야수들이 밟은 최고 무대는 디비전시리즈였다. 추신수는 2015년, 2016년에 ALDS 무대에 나섰고, 최희섭은 다저스에서 뛰던 2004년 한국 출신 야수 최초로 ALDS를 경험했다. 최지만도 지난해 휴스턴과 ALDS 무대를 밟았지만, 팀이 2승 3패로 탈락해 ALCS 진출엔 실패했다.
지금까지 챔피언십시리즈 무대를 밟은 ‘한국 타자’는 없지만, 안타를 친 ‘한국 선수’는 있다. 류현진은 선발 등판한 2018년 10월 20일 밀워키 브루어스와 NLCS 6차전 2회 2사 1루 기회에서 우전 안타를 기록했다.
한편 월드시리즈 타석에 들어선 한국 선수는 아직 없다. 탬파베이가 휴스턴을 꺾고 월드시리즈에 진출한다면 최지만은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