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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멀티히트’ 템파베이, ALDS 3차전 승리…챔피언십 시리즈까지 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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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0. 10. 0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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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DS Rays Yankees Baseball <YONHAP NO-3368> (AP)
최지만 /AP연합
미국프로야구 탬파베이 레이스가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3차전을 따냈다. 템파베이가 1승만 더 추가하면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출한다.

템파베이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ALDS 3차전에서 8-4로 승리했다.

4번 타자 1루수로 3경기 모두 선발 출전한 최지만(29)은 5타수 2안타 1타점 활약으로 포스트시즌 개인 통산 첫 멀티히트를 수확했다. 최지만은 양키스 에이스 게릿 콜에게만 강한 게 아니라는 걸 입증하며 올해 포스트시즌 타율 0.250(12타수 3안타)에 1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양키스의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는 이날 4이닝 5실점하며 무너졌다. 다나카는 지난 시즌까지 개인 통산 포스트시즌 8경기에 등판해 5승 3패 평균자책점 1.76으로 큰 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지만 올 시즌엔 지난 1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에서도 4이닝 6실점했다.

탬파베이는 2회초 조이 웬들과 윌리 아마데스의 연속 안타로 만든 2사 1, 2루에서 마이클 페레스가 우전 적시타를 날려 먼저 1점을 냈다. 양키스가 3회말 1-1 동점을 만들었지만 템파베이는 4회초 우월 스리런 홈런으로 승기를 잡았다. 5회초에는 란디 아로사레나가 좌월 솔로 홈런을 터트려 5-1로 달아났다.

탬파베이는 6회초 키어마이어의 2루타에 이어 페레스가 좌중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고 최지만이 양키스 구원 루이스 세사를 상대로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1타점 2루타를 날렸다.

양키스는 8회말 지안카를로 스탠턴이 투런포로 5경기 연속 홈런을 신고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탬파베이는 선발 모턴이 5이닝 4피안타 2볼넷 6탈삼진 2실점(1자책)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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