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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투어 챔피언십 3라운드 2오버파 부진…공동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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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0. 09. 0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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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샷하는 임성재 <YONHAP NO-0802 번역> (USA TODAY Sports)
임성재 /USA투데이스포츠연합
임성재(22)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순위가 하락했다

임성재는 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경기에서 2오버파 72타로 부진했다. 전날 2라운드에서 선두 더스틴 존슨(미국)에 1타차 단독 2위에 올랐던 임성재는 3리룬드에서 타수를 잃으며 공동 6위로 순위가 밀렸다. 중간합계 10언더파로 3라운드를 마친 임성재는 선두 존슨에 9타차로 벌어졌다.

임성재는 이날 티샷 정확도가 64.3%에 그쳤고, 그린 적중률도 평소보다 20%가량 낮아진 55.6%에 불과할 만큼 샷이 좋지 않았다. 3∼5번 홀에서 미스샷이 이어지면서 연속 보기로 분위기가 꺾인 게 뼈아팠다. 그러나 18번 홀(파5)에서 두 번 만에 그린에 볼을 올려 이글이 될 뻔한 버디로 이날 경기를 마무리한 것은 고무적이다.

순위도 여전히 10위 이내에 포진해 2007년 최경주(50)의 5위를 넘어 플레이오프 한국인 최고 성적에 도전한다. 출전 선수 30명 가운데 오버파를 적어낸 선수는 6명뿐이었고 임성재보다 나쁜 스코어를 낸 선수는 3오버파를 친 캐머런 스미스와 마크 리슈먼(이상 호주) 2명 밖에 없다.

1위 존슨은 버디 7개에 보기 1개를 곁들이며 65타를 줄이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3라운드 합계 19언더파의 존슨은 잰더 셔플리,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 등 2명의 공동 2위를 5타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질주했다. 욘 람(스페인)은 4언더파 66타로 4위(13언더파)로 올라섰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이븐파 70타를 쳐 공동 9위(8언더파)에 그쳤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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