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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2일 발표한 테니스 선수 수입 순위에 따르면 페더러는 2019년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 사이에 1억 630만달러(약 1260억원)의 수입을 올려 1위를 차지했다. 페더러는 이미 포브스가 올해 6월 발표한 ‘최근 1년간 운동선수 수입 순위’에서도 전 종목 선수들을 통틀어 1위에 올랐다.
페더러의 상금 수입은 630만달러 밖에 되질 않는다. 반면 상금 외 수입이 1억달러를 차지했다. 광고 출연 등 경기 외적으로 벌어들인 상금 외 수입에서도 페더러는 전체 1위에 올랐다.
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는 4460만달러로 2위에 올랐다. 상금 수입은 1260만달러로 페더러보다 많았지만 상금 외 수입은 3200만달러로 페더러와 차이가 컸다. 3위는 4000만달러의 라파엘 나달(스페인), 4위는 오사카 나오미(일본)의 3740만달러다.
여성 테니스 선수들의 수입 순위 상승은 크게 두드러졌다. 8월 여성 스포츠 선수들 연간 수입 순위 집계에서는 테니스 선수들이 1위부터 9위를 모두 휩쓸었다. 이번 테니스 선수들만을 대상으로 한 순위 산정에서도 10위 내에 여자 선수가 4명이나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 국적 선수는 오사카 외에 니시코리 게이(일본)가 3210만달러로 전체 6위, 남자 선수 중 4위를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