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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 밀란은 이날 독일 뒤셀도르프의 에스프리 아레나에서 샤흐타르와의 유로파리그 4강전에서 투톱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와 로멜루 루카쿠가 두 골씩 터트리며 5-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인터 밀란에겐 감격적인 결승진출이다. 인터 밀란은 유로파리그의 전신이던 UEFA컵 시절 1997-1998시즌 통산 세 번째이자 마지막으로 정상을 밟은 후 22년 만에 대회 결승에 올랐다. 또 조제 무리뉴 감독 지휘 아래 트레블(3관왕)을 달성했던 2009-2010시즌 이후 10년 만에 유럽 클럽대항전 우승을 노린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소속 팀이 유로파리그 결승에 오른 것은 1998-1999시즌 우승팀 파르마 이후 21년 만이다.
골잡이 루카쿠는 유로파리그 10경기 연속골 행진도 이어갔다. 루카쿠는 후반 33분 마르티네스의 패스를 받아 골 지역 오른쪽에서 왼발슛으로 샤흐타르 골문을 열더니 후반 39분 상대 미드필드 진영에서부터 혼자 공을 몰아 오른발슛으로 추가 골까지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