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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최숙현 선수 가해자 3인 스포츠공정위 재심의 2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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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0. 07. 19.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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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장 들어가는 김규봉 트라이애슬론 감독<YONHAP NO-3519>
고 최숙현 선수 사망 사건과 관련해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철인3종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서 가해자로 지목된 김규봉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 감독이 회의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
고 최숙현 선수 가혹행위 관련 가해자 3인에 대한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의 재심의가 오는 29일 열린다.

대한체육회는 당초 8월 5일 개최 예정이던 스포츠공정위원회 재심의 일정을, 이번 사안의 엄중함을 고려해 스포츠공정위 일정을 최대한 빠르게 잡았다.

협회 공정위가 열린 지 23일 만에 체육회가 재심 격인 공정위를 개최하는 건 매우 이례적이다. 일반적으로 대한체육회 공정위는 산하 단체 협회 공정위가 열리고서, 한 달 이상 지난 뒤에 열렸다.

앞서 대한철인3종협회는 지난 6일 공정위를 열어 김규봉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 감독과 여자 선배 선수에게는 영구 제명, 남자 선배 선수에게는 10년 자격 정지 처분을 내렸다. 이에 징계 대상자인 김규봉 감독과 선수 2명은 마감 시한인 14일 전에 재심의 신청서를 제출했다.

체육회 공정위는 감사원 감사위원 출신의 김병철 위원장을 비롯해 법조인 5명, 체육계 인사 3명, 대학교수 3명, 인권전문가 2명 등 14명으로 이뤄졌다. 체육회 공정위는 회원종목단체 공정위의 징계를 검토한 뒤 처벌을 줄이거나 원래 처벌 내용을 확정한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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