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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19일 “기성용과 입단 계약 조건에 최종적으로 상호 합의했다”라며 “20일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한 이후 계약 절차를 마무리하고 기성용의 입단을 공식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성용은 2006년 FC 서울에서 데뷔한 뒤 2009년까지 4시즌 동안 80경기를 뛰며 이청용과 함께 ‘쌍용’으로 불리며 활약했다. 기성용은 2009년 12월 스코틀랜드 셀틱으로 이적한 뒤 약 11년 만에 ‘친정팀’으로 복귀하게 됐다.
기성용은 지난 2월 국내 복귀를 추진하면서 친정팀인 서울과 우선협상을 벌였다. 기성용은 해외 진출 당시 서울과 ‘국내 복귀 시 우선협상을 해야 한다’는 조건과 국내 다른 구단으로 이적 시 약 26억원의 위약금을 내야 한다는 내용에 합의했다. 당시 서울과 협상이 결렬된 기성용은 전북 현대 등과도 협의했지만, 위약금을 대신 내줄 구단을 찾지 못하면서 6개월 단기 계약으로 마요르카(스페인)로 떠났다.
스페인 2019-2020 시즌이 종료되며 마요르가와 계약도 마무리한 기성용은 ‘K리그 유턴’을 다시 시도했고, 이번에는 서울 구단과 협상 내용에 합의하면서 국내 팬들과 만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