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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17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경기장에서 열린 2019-2020시즌 라리가 37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레알 마드리드는 26승8무3패(승점 86)를 기록, 2위 FC바르셀로나(24승7무6패·승점 79)와 승점 격차를 7점으로 벌리며 우승을 확정했다. 바르셀로나는 1위 레알 마드리드를 바짝 추격했지만, 이날 오사수나와의 홈 경기에서 1-2로 패하면서 우승 레이스에서 밀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멈췄던 리그가 재개한 뒤 치러진 10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29분 카림 벤제마가 선제골을 뽑았다. 후반 32분에는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가 상대 페널티 지역에서 파울을 유도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벤제마는 키커로 나서 골대 왼쪽 하단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2-0으로 뒤진 비야레알은 후반 38분 비센테 이보라가 헤더로 한 점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정규리그 우승은 실로 엄청난 노력을 요구한다”면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뤘을 때보다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