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린 2020시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공식테스트에서 슈퍼 6000 클래스 머신들이 롤링 스타트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두차례 개막이 연기됐던 2020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이달 20일~21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KIC)에서 무관중으로 개막전을 갖는다. /연합
경쾌한 배기음과 강렬한 스피드로 무장한 국내 최대의 모터스포츠 잔치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오는 20~21일 전남 영암군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개막한다.
대회는 애초 4월 25~26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서킷에서 개막전이 치러질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두 차례나 연기됐다. 이 때문에 지난 시즌까지 9라운드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8라운드로 줄었다.
개막전은 무관중으로 치러진다. 현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슈퍼레이스는 개막전 양일간 각각 오후 3시부터 슈퍼 6000 클래스 결승전을 생중계한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 텔레메트리 시스템인 ‘팀 솔루션’이 슈퍼 6000 클래스 차량에 적용돼 중계화면을 통해 차량의 속도, 엔진 회전수, 수평가속도 등의 실시간 정보를 팬들이 중계화면으로 확인할 수 있어 현장감을 만끽할 수 있다.
'20일 무관중 개막' 슈퍼레이스, 온라인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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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속도, 엔진회전수, 수평가속도 등의 실시간 정보들을 보여주는 텔레메트리 시스템인 ‘팀 솔루션’이 슈퍼 6000 클래스 차량에 적용돼 팬들은 더욱 다양한 시각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제공=슈퍼레이스
대회는 슈퍼 6000 클래스, GT 클래스(이상 8라운드), BMW M 클래스, 레디컬 컵 코리아(이상 5라운드)까지 총 4개 클래스에 90여명의 드라이버와 경주차들이 수준 높은 레이스를 선보이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특히 올해 슈퍼 6000 클래스는 역대 최대인 11개 팀에서 23대의 머신이 출전해 더 치열한 순위싸움이 예상된다.
대회의 관전포인트는 단연 슈퍼 6000 클래스의 최강자로 손꼽히는 김종겸(아트라스BX)의 3시즌 연속 챔피언 등극 여부다. 2018년 역대 최연소(28살) 시즌 챔피언에 올랐던 김종겸은 지난 시즌에도 112포인트를 쌓아 조항우(아트라스BX)를 따돌리고 두 시즌 연속 챔피언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