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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20일 기초군사훈련 위해 해병9여단 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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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0. 04. 1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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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코로나19 극복 응원 릴레이
/손흥민 페이스북 캡처
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이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20일 제주도 해병 9여단에 입소한다.

다음 달 8일까지 약 3주간의 군사훈련을 받게 되는 손흥민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23세 이하 축구 대표팀의 와일드카드(나이 제한 없이 참가하는 선수)로 출전해 금메달을 따고 병역 특례혜택을 받았다.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된 손흥민은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34개월 동안 현역 선수로 활동하면서 일정 기간 봉사활동(544시간)을 이수하면 병역 의무를 마치게 된다.

육군에서 치르는 기초군사훈련은 4주 일정이지만 해군(해병대)은 2019년부터 3주로 변경됐다. 손흥민은 기초군사훈련 기간을 줄이는 차원에서 해병대 훈련소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된 프리미어리그가 언제 재개할 수 있을지 불투명한 이 시기는 손흥민에게 기초군사훈련을 해결할 적기다.

이번 입소에 대해 손흥민은 코로나19 관련 피해와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방문을 자제해줄 것을 팬들에게 간곡히 부탁했다.

손흥민은 SNS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인원이 모이는 행사를 자제해야 하고,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비공개 입소를 결정했다”며 “코로나19 관련 피해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팬 여러분과 취재진의 현장 방문은 자제해주시길 거듭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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