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꼴찌팀 싫어” 키움히어로즈 비하 영상 올린 인플루언서 사과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3.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622010007306

글자크기

닫기

정아름 기자

승인 : 2026. 06. 22. 08:37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김민경
/김민경 인스타그램
한 인플루언서가 프로야구팀 키움 히어로즈를 비하하는 영상으로 논란이 되자 고개를 숙였다.

논란은 김민경 인플루언서가 지난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 홈경기 관람 후 지난 20일 올린 릴스 영상에서 시작됐다. 김민경은 "야구 릴스를 많이 올렸더니 맥스컷의 부름을 받아 야구장에 초대받았다"고 소개한 뒤 "하필 꼴등 키움이더라구요", "자존심 상해, 꼴찌 팀은 가기 싫어요" 등의 발언을 해 팬들의 거센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확산되자 김민경은 지난 21일 자신의 쓰레드를 통해 장문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업로드한 릴스 영상과 그 과정에서 사용한 예의 없는 표현으로 인해 불쾌감을 느끼신 야구팬 여러분, 저를 초대해 주신 관계자와 브랜드 측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관심을 끌기 위한 과정에서 경솔하고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했고, 많은 분들께 상처와 불편을 드렸다"고 적었다.

이어 "이는 전적으로 저의 부족한 판단과 책임이며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논란을 인지한 직후 해당 릴스를 삭제했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부에서 제기된 영상 수정 후 재업로드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하면서도 "게시물 자체가 많은 분들께 불편을 드렸다는 점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 없이 저의 잘못"이라고 인정했다.

김민경은 또한 "처음 게시한 사과문 역시 부족한 표현과 내용으로 인해 또 다른 실망과 불편을 드리게 됐다"며 재차 사과했다. 아울러 기존에 제작했던 야구 관련 릴스를 모두 삭제했으며 앞으로 야구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브랜드 측과 합의된 영상이 아니었다"며 "브랜드 측에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과 관련해 맥스컷 운영사인 헬스헬퍼도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헬스헬퍼는 "키움 히어로즈 파트너데이 행사 이후 특정 인플루언서의 콘텐츠로 인해 구단 관계자와 팬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인플루언서는 헬스헬퍼와 어떠한 광고 계약이나 비즈니스적 관계가 없는 인물이며 당사가 초청한 인원의 동반인 자격으로 행사에 단순 참석한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문제가 된 영상은 당사와 사전 협의나 가이드라인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인플루언서 본인의 독단적 판단으로 제작·업로드된 콘텐츠"라며 "사태를 인지한 즉시 강력히 항의해 영상 삭제와 공식 사과문 게재 조치를 마쳤다"고 전했다.

헬스헬퍼는 "행사를 기획하고 주최한 주체로서 초청 인원과 동반인에 대한 에티켓 가이드라인을 충분히 제공하지 못했고 현장 관리를 철저히 하지 못한 점은 전적으로 당사의 불찰"이라며 책임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키움 히어로즈 선수들의 열정과 팬들의 자부심은 결코 가볍게 여겨져서는 안 된다"며 "향후 초청과 협업 프로세스 전반을 재정비해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논란 이후 김민경이 올린 릴스 영상은 삭제된 상태다.



정아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