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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정·검단·운정 등 지하철 역세권 신도시, 새해 속속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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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20. 01. 0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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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여건 개선 및 생활 반경 확대, 수요자들 관심
지하철분양
상반기 봄 분양시장 시즌에 맞춰 오는 2월부터 교통여건 좋은 입지 선점한 분양 단지가 속속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 연장선이 닿는 옥정신도시, 검단신도시, 운정신도시 등 수도권 2기 신도시에서 아파트 분양이 시작된다. 출퇴근 여건 개선과 함께 생활 반경의 확대가 예상돼 새해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옥정신도시는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 검단신도시는 인천지하철 1·2호선 연장 및 서울지하철 9호선 직결 연결, 운정신도시는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 등이 예정되어 있다.

옥정신도시의 경우 지난 달 12일 서울지하철 7호선 경기북부(도봉산~옥정, 15.3㎞) 연장 사업 기공식이 개최됐다. 해당 노선이 2024년 완공되면 옥정신도시에서는 서울지하철 7호선 옥정역(예정)을 통해 3정거장 만에 서울에 닿게 된다. 강남구청, 학동, 논현 등 강남 주요 업무지구로도 환승 없이 이동이 가능해지는 셈이다.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 소식으로 옥정신도시의 아파트 평균 전셋값이 상승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옥정신도시의 3.3㎡당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지난 달 769만원으로 상승했다. 매맷값도 지난 5월 평균 998만원에 이어 지난 달 1084만원까지 올랐다.

옥정신도시에서는 ㈜유림E&C가 오는 2월 옥정신도시 A-20(1)블록에서 ‘양주옥정 유림노르웨이숲’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14개동, 전용면적 72~84㎡, 총 1140가구 규모다.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 옥정역(예정)과 인접해 환승 없이 강남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GTX-C노선 덕정역(예정)을 통해 삼성, 양재역 등으로의 이동도 가능하다.

인천 서구에 위치한 검단신도시는 지난해 10월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 발표에 힘입어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 지역엔 인천지하철 1호선을 비롯해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 및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 노선(예정) 등이 신설된다. 2024년 인천지하철 1호선이 연장 개통되면 계양역에서 검단신도시까지 3개 정거장이 생긴다. 공항철도와 서울지하철 9호선 직결사업도 추진 중이며, 인천지하철 2호선(검단신도시~일산킨텍스)도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교통여건에 청신호가 켜지면서 분양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 달 분양한 ‘검단신도시 모아엘가 그랑데’는 401가구 모집에 3928명이
몰리며 평균 9.8대 1로 이 지역 최고를 기록했다.
유림E&C '양주옥정 유림노르웨이숲' 조감도
㈜유림E&C ‘양주옥정 유림노르웨이숲’ 조감도/제공=유림건설
검단신도시는 동양건설산업이 이달 검단신도시 AA2블록에 ‘검단 파라곤 센트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전용면적 84㎡ 단일면적 총 1122가구 규모다.

운정신도시 또한 새로운 지하철로 교통여건이 좋아진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0월 운정신도시의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한 서울지하철 3호선(일산선) 파주 연장을 위한 타당성 용역에 들어갔다.

이는 3기 신도시 개발과 맞물려 운정신도시의 교통망 개선을 위해 꺼내든 교통대책의 일환이다. 3호선 파주 연장선은 고양 일산동구 대화역에서 운정신도시까지 7.6㎞ 구간이 연장되며, 총 사업비 8383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운정신도시에서는 접근성이 향상되며, 생활 여건에 따른 변화도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운정신도시에서는 민간분양 단지를 비롯해 임대주택까지 다양한 단지가 공급된다. 금강주택은 오는 4월 운정신도시 A32블록에 짓는 ‘파주운정3금강펜테리움(가칭)’을 분양할 예정이다. 총 778가구 규모이며 후분양 방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9월에는 우미건설이 운정신도시 A15블록에 지어지는 ‘파주운정3우미린스테이(가칭)’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59~84㎡, 총 846가구 규모로 지어지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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