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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남자프로배구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한 현대캐피탈은 FA 자격을 얻은 레프트 문성민, 센터 신영석, 리베로 여오현, 세터 이승원과 계약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7일 현대캐피탈에 따르면 올해 내부 FA로 풀린 선수들이 모두 잔류하기로 했다. 큰 틀에서 계약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캐피탈은 세부 계약 조건만 매듭지은 뒤 FA 협상 기간이 끝나는 12일 직전에 발표할 예정이다.
정규리그 우승팀 대한항공도 남자부 FA 최대어 레프트 정지석을 비롯해 곽승석, 김학민, 진성태, 황승빈 등 내부 FA들과 계약하기로 합의하고 세부 계약 조건을 조율하고 있다. 정지석은 24살로 젊은 데다 화끈한 공격력에 리베로 뺨칠 정도의 수비 능력을 갖춰 올해 FA 시장의 최대어다.
여자부 FA 원톱인 센터 양효진 역시 원소속팀 현대건설에 남기로 한 가운데 계약서 사인만을 남겨놓고 있다.
한편 FA A등급 선수를 영입한 구단은 원소속팀에 연봉의 200%와 보호선수(5명) 외 1명 또는 연봉의 300%를 보상해야 한다. A등급 선수는 남자는 연봉 2억5000만원 이상, 여자는 1억원 이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