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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고덕 그라시움 등 행복주택 1743가구 본격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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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19. 03. 2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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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8~10일까지 청약신청
고덕그라시움 조감도,위치
고덕그라시움 조감도(왼쪽)와 위치도/제공=SH공사
서울지역에 행복주택 1743가구가 본격 공급된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29일 주거난을 겪고 있는 신혼부부와 청년 등의 주거안정을 위해 30개 지구에 행복주택 1743가구에 대해 입주자 모집 공고를 했다.

SH공사는 이번 공고를 통해 신혼부부 등 주거약자를 대상으로 주변시세의 60~80%의 금액으로 거주할 수 있는 행복주택을 고덕 그라시움, 신내 글로리움, 강일2준주거1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신규공급 1743가구 중 신혼부부에게 가장 많은 1113가구가 배정된다. 또 사회초년생 등 청년 316가구, 대학생에겐 17가구를 공급한다. 고령자 및 주거급여수급자 계층에도 각각 291가구, 6가구가 공급된다.

공급지역별 세대수를 보면 강일2준주거 1단지가 포함된 강동구가 415가구로 가장 많다. 중랑구(265가구)와 은평구(137가구)가 그 뒤를 따른다. 이번 행복주택 전체 물량 모두가 신규 공급분으로 공사 건축 물량, 서울시 재건축 매입 물량, 리츠 재개발 매입 물량 등이 고루 섞여있다.

임대조건은 공급 물량이 가장 많은 신내 글로리움 기준 임대보증금이 4500만원에서 7000만원까지다. 월 임대료는 20만6000원에서 32만1000원까지 책정됐다.

행복주택은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전체 물량의 80%를 공급하고, 만65세 이상의 고령자와 주거급여수급자에게 20%를 공급한다.

행복주택 공급가격은 임대보증금과 임대료 모두 인근지역 시중가격의 60~80%로 산정되었으며, 같은 면적이라도 공급대상자에 따라 금액을 차등 적용한다.

계층별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 수준은 대학생 및 소득이 없는 청년은 68%, 취업한 청년에는 72%, 신혼부부는 80% 책정된다. 고령자는 76%, 주거급여수급자는 60%다.

지역우선 공급 비율은 50%로 공급지역 외 자치구 거주민에게도 입주 기회를 고르게 부여하기 위해 종전의 비율을 유지하기로 했다.

청약신청은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 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다만, 공사는 인터넷 청약 및 모바일 청약이 어려운 고령자나 장애인에 한해서 공사 별관 2층에서 방문접수도 받는다.

신청자격 및 단지배치도, 평면도를 비롯한 세부 사항은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SH콜센터(1600-3456)를 통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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