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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진출한 6개 팀은 21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미디어데이에서 PO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결전을 앞두고 한자리에 모인 6개 팀 사령탑은 ‘자신의 팀을 제외한 우승 후보를 꼽아달라’는 공통 질문에 4명이 현대모비스를 선택했다.
KBL 플레이오프에 나서는 첫 외국인 사령탑인 스테이시 오그먼 KCC 감독은 “현대모비스가 강하고, LG도 시즌 막판 상승세를 탔다”면서 “그래도 현대모비스다”라고 말했다.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 역시 “LG가 막판 상승세를 탔고, 멤버 구성의 조화도 좋아 보인다. KCC도 멤버가 좋다”고 했지만 “그래도 우승 후보는 현대모비스”라고 했다.
23일 홈에서 경기를 치르는 KCC는 오리온에 시즌 전적 4승 2패로 앞서 있다. 정규리그 MVP 이정현과 외국인 선수 브랜든 브라운의 2대2 콤비플레이는 최근 리그에서도 최고의 공격형태로 자리잡았다. 오리온은 후반기 이승현의 향상된 외곽 능력을 바탕으로 극적인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빅맨인 대릴 먼로를 비롯해 모든 선수가 3점 슛이 가능하다는 점도 큰 강점이다.
3위 LG는 홈에서 6위 kt와 24일 격돌한다. 시즌 전적은 3승 3패로 팽팽하다. 높이의 LG와 양궁농구의 kt는 시즌 6차례 맞대결해 3승 3패로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LG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평균 득점(26.8점)과 리바운드(14.7개) 1위를 모두 휩끈 제임스 메이스와 김종규의 트윈타워를 바탕으로 골 밑에서 장점을 극대화 시킬 계획이다.
반면 ‘양궁 농구’의 kt는 장점인 외곽 슛을 토대로 LG를 상대한다. 허훈부터 마커스 랜드리까지 모든 포지션의 선수들이 3점 슛을 넣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