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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11일 오전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3월 두 차례 A매치에 나설 대표팀 소집명단을 발표한다.
벤투호는 22일 오후 8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볼리비아와 맞붙은 뒤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는 오는 9월 시작되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을 앞두고 새로운 선수들을 발굴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이강인의 벤투호 승선이 유력한 상황이다. 대표팀의 주축이었던 기성용(뉴캐슬)과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아시안컵이 끝난 뒤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기 때문에 세대교체를 위한 뉴페이스 발탁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벤투 감독은 세대 교체를 주도할 선수로 이강인을 주목하고 그를 직접 만나 면담도 했다.
귀국 후에는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와 회의를 갖고, 이강인을 불러 실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벤투호에 새롭게 승선할 K리거들에게도 관심이 쏠린다. 벤투 감독은 9일 전북-수원 경기를 관전하며 11일 소집명단 발표 전 마지막으로 K리거를 점검했다.
이날 경기에는 아시안컵에 참가했던 왼쪽 풀백 홍철(수원)과 김진수(전북)가 출전했고, 대표팀 단골 멤버인 공격수 김신욱과 중앙수비수 홍정호(이상 전북)가 모습을 드러냈다. 또 전북으로 이적한 문선민도 득점에 성공하면서 벤투 감독에게 어필했다.
한편 김학범호와 정정용호도 같은 날(11일) 파주 NFC에서 담금질에 들어간다. 김학범 감독의 U-23 대표팀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캄보디아에서 2020년 도쿄올림픽 1차 예선을 겸해 열리는 U-23 챔피언십 예선에 출전한다. 정정용호는 오는 5월 폴란드에서 개막하는 U-20 월드컵에 참가하기 전 국내에서 함께 훈련한 후 17일부터 27일까지 스페인 무르시아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