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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축구 전문지 ‘키커’는 4일(한국시각) 구자철과 지동원의 계약 종료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슈테판 로이터 단장에게 현재 재계약 협상이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동원은 분데스리가 22라운드 바이에른 뮌헨전에 득점을 올린 후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특히 도르트문트와의 24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24분과 후반 23분 연속 골을 터뜨리며, 이날 키커 평점에서 최고점인 1점을 획득했다. 또 베스트 11 선정의 영예도 안았다.
키커 평점에서 지동원이 1점을 받은 건 독일 무대에서 뛴 이래 처음이다. 이전까진 2013년 4월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에서 두 골을 터뜨리고 1.5점을 받은 게 가장 높은 점수였다.
로이터 아우크스부루크 단장도 도르트문트전 맹활약을 펼친 지동원에 대해 “두 번째 골은 월드 클래스 수준이었다”고 극찬했다.
이어 로이터 단장은 “지동원과 구자철 모두 우리 팀에 잔류할 자격이 충분하다”며 “우리의 목표는 두 선수와 모두 재계약을 맺는 것”이라고 했다.
지동원 역시 독일 일간 빌트와 인터뷰를 통해 “아우크스부르크는 내게 제2의 고향이다. 오랜 시간 이곳에서 뛴 만큼 앞으로도 더 오래 활약하고 싶다”며 잔류 의사를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