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교류 한 단계 제고에 공감
김 총리, 전략적협력동반자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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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과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와 올해 두 번에 걸쳐서 만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한 다음 "시 주석이 작년 APEC(아시아태평양경제공동체) 정상회의에 왔을 때 제가 APEC 준비를 총괄했기 때문에 마지막 만찬 자리에서 주석님 들어오는 걸 영접했다. 그때 각국 정상이 다 시진핑 주석을 반갑게 맞이하면서 환담하는 걸 보면서 중국, 시진핑 주석의 국제 사회에서의 중요한 역할을 다시 한번 느꼈다"라고 밝혔다.
또 "오늘 만남은 양국 정상의 만남에 이어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야 할 정치적 만남을 위한 하나의 징검다리로서 의미가 있다"면서 "리창 총리는 한국에서도 유명하다. 리창 총리는 경제 분야에 탁월한 식견이 있다. 오랫동안 다양한 민생 분야에서 업적을 내온 걸 한국 정치, 언론, 국민, 학계가 많이 알고 있어서 저도 오랫동안 뵙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그러면서 "한국과 중국의 전략적협력동반자 관계가 새로운 단계에서 점점 다져지는 계기가 되리라고 생각한다"면서 "한국 총리가 하계 다보스포럼에 온 것은 10년 만이라고 한다. 그 점에서 한국 언론도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다보스포럼이 성황리에 끝났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리창 총리는 이에 "김 총리는 국제적인 시야를 가진 정치가로서 세계 정세와 중한 관계에 대해서도 모두 깊은 사고를 갖고 있다"라면서 "오랜 기간 중한 우호사업을 위해 많은 힘을 기울여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3월 총리는 하이난(海南)성에서 개최될 보아오(博鰲)포럼에도 참석하기로 했다. 그런데 아쉽게도 다른 이유 때문에 성사되지 못했다"라면서 "하지만 총리는 특별히 영상 축사를 통해 현재 우리가 직면해 있는 많은 불확실한 도전에 대해 중국, 한국 등 여러 아시아 국가가 한배를 타듯이 서로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또 "작년 말에서 올해 초까지 시진핑 주석과 이재명 대통령이 불과 2개월 만에 상호방문을 이뤘다"라면서 "일련의 중요한 합의를 도출했다. 중한 관계의 발전을 위해 한층 더 청사진을 그렸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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