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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1Q 영업익 1780억… 전년比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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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15. 04. 2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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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하락 영향… 매출 줄었지만 영업익은 급증
롯데케미칼 실적
롯데케미칼 1분기 경영실적. 제공 = 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이 국제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매출은 줄었지만 원가 감소와 스프레드 확대 효과로 영업이익이 160% 이상 급증하는 깜짝 실적을 냈다.

롯데케미칼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60.5% 늘어난 1780억원으로 집계 됐다고 2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7% 감소한 2조7996억원이고 당기순이익은 150.6% 늘어난 1198억원을 기록했다. 전기 대비해선 영업이익은 217.9% 늘었고 매출액은 19.9%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부문별로 올레핀은 유가하락으로 매출이 하락했지만 원료가 하락과 제품가 회복에 따른 스프레드 확대로 영업이익은 오히려 개선됐다. 폴리에틸렌·폴리프로필렌(PE/PP) 분야는 유도품 업체 가동률 상승, 낮은 재고 수준 및 타이트한 에틸렌 수급상황 지속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에틸렌글리콜(MEG)은 중국 유도품 업체 가동률 상승, 양호한 폴레에스터 생산판매율, 낮은 연안재고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스타이렌 모노머(SM)는 원재료인 에틸렌, 벤젠의 강세지속에도 불구하고 춘절 이후 유도품 가동률 상승 및 역내 공급감소에 따른 제품가격 상승으로 수익성이 점진적으로 개선됐다.

부타디엔(BD)은 합성고무 시황 약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역내 공급감소에 따른 제품가격 상승으로 수익성이 소폭 상승했다. 방향족(Aromatics) 부문은 유가하락으로 매출이 하락했으나 원료가 하락 및 유도품 가동률 상승으로 적자폭이 감소했다.

파라자일렌(PX) 부문은 제품 시황 약세가 지속된 가운데 4분기 발생했던 대규모 재고차익 효과가 마무리되며 적자폭이 감소했다. 화섬원료(PTA/ PET)는 공급과잉과 수요부진이 이어졌지만 지난해 4분기 발생했던 대규모 재고차익 효과 마무리되며 적자폭이 감소했다. 롯데케미칼 말레이시아 법인인 타이탄(LC TITAN)은 지난해 4분기 발생했던 대규모 재고차익 효과가 마무리 되며 적자폭이 감소했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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