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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5조원 규모 ‘울산 제2공장 프로젝트’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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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15. 04. 24.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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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CEO (나세르 알 마하셔)
나세르 알 마하셔 에쓰오일 CEO. 제공 = 에쓰오일
에쓰오일이 올해부터 3년간 약 5조원을 투입해 진행하는 ‘울산 제2공장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24일 에쓰오일 이사회는 잔사유 고도화 시설 및 올레핀 하류시설 프로젝트와 관련해 최종 투자 승인 전 단계인 실시설계를 결정했다. 건설 준비 과정에 해당하는 실시 설계는 약 1200억원이 소요된다.

에쓰오일이 2017년까지 약 5조원을 들여 추진하는 ‘울산 제2공장 프로젝트’는 정유·석유화학 복합시설인 잔사유 고도화 콤플렉스와 올레핀 다운스트림 콤플렉스 공장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잔사유 고도화 콤플렉스는 정제과정을 통해 원유에서 가스·휘발유 등을 추출하고 나서 남은 값싼 기름을 휘발유로 전환하는 시설이고 올레핀 다운스트림 콤플렉스는 고도화 설비를 통해 건축·생활소재의 원료로 쓰이는 올레핀 제품을 생산하는 시설을 말한다.

저가의 잔사유를 고부가가치의 제품으로 업그레이드해 정유사업의 수익성을 개선하고 올레핀 하류부문으로의 사업구조를 다각화 한다는 계획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투자를 추진이며 앞으로 최종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투자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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