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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23일(화)

국제

세계일반 아시아·호주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이란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공습 중상 속 통치…혁명수비대 영향력 확대"

이란 신임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56)가 안면 변형과 다리 중상을 입은 채 회복 중이며 음성 회의로 국정을 수행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11일(현지시간) 측근 3명을 인용해 보도했다. 하메네이는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한 부친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의 후임으로 지난달 8일 선출된 이후 사진·영상·음성 기록이 단 한 건도 공개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날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미국과의 고위급 평화 협상이 개막해..

아르테미스 2호, 달 탐사 후 귀환…발사 열흘 만

유인 우주탐사선 '아르테미스 2호'가 달 탐사를 마치고 지구로 귀환했다.미국 항공우주국(NASA) 생중계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오후 8시 7분(미 동부 시간 기준) '아르테미스 Ⅱ'의 유인 캡슐인 오리온이 미국 샌디에이고 인근 바다에 착수했다. 지난 1일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 센터에서 발사된 지 열흘 만이다. '아르테미스Ⅱ'는 이날 오후 7시 37분 지구 대기권에 진입해 마하 33(음속의 33배)의 속도로 빠르게 하강했으며, 탑승한 리..

미·이란 협상 앞두고 미 증시 혼조 마감…소비자심리 하락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 3대 주요 지수가 혼조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69.23포인트(0.56%) 내린 47,916.5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7.77포인트(0.11%) 내린 6,816.8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80.48포인트(0.35%) 오른 22,902.89에 각각 마감했다. 주간 기준 S&P500은..

트럼프 "종전협상 매우 낙관"…이란, 호르무즈 통제 강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오는 11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리는 미국-이란 종전 협상에 대해 "매우 낙관적"이라고 밝혔다. 반면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호르무즈 해협 관리 수준을 "새로운 차원"으로 격상하겠다고 선언했고, 이란 고위 소식통은 하루 통과 선박을 15척 이하로 제한하겠다고 밝혀 협상 타결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이 이어지는 가운데 베냐민 네타냐후..

휴전 하루만에… 또 막힌 호르무즈

미국과 이란이 합의한 '2주 휴전'이 발효 하루 만에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이 이어지면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행을 다시 제한하자 확전 억제를 위한 합의가 초반부터 흔들리는 양상이다.미국과 이란은 9일(현지시간) 상대방의 합의 위반 가능성을 거론하며 공개적으로 경고를 주고받았다. 이란은 레바논 내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겨냥한 이스라엘의 공세가 계속되는 데 강하게 반발했고,..

美 에너지 기업 임원들, 중동발 석유 대란 속 막대한 수익…대규모 주식 매각

미국이 이란을 침공한 지 38일 만에 양국이 휴전에 돌입한 가운데 이번 중동 분쟁 기간에 미국의 주요 석유 기업 경영진이 상당한 수익을 올렸다고 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데이터 분석 업체 베리티데이터의 내부자 거래 공시 분석에 따르면 최근 한 달여간의 중동 분쟁을 계기로 세계 원유 공급에 차질이 어이진 시기에 셰브론, 코노코필립스, 다이아몬드백 에너지 등 석유·가스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했고 이 기간 다수 경영인이 회사..

11일 이슬라마바드 담판 앞둔 미·이란…핵·해협·레바논 '3중 충돌'

미국과 이란이 오는 11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첫 직접 협상에 나서지만, 휴전 발효 직후부터 호르무즈 해협, 레바논 공습, 우라늄 농축 문제를 둘러싸고 정면 충돌하면서 협상 전망이 불투명해지고 있다. 양측 모두 대화는 이어가겠다는 입장이지만 핵심 쟁점마다 입장차가 극명해 이번 회담이 중동 전쟁 종식의 돌파구가 될지, 일시적 휴전에 그칠지 주목된다.◇ 백악관 "밴스·위트코프·쿠슈너 파견"…11일 이슬라마바드서 미·이란 첫..

"트럼프, 이란전 비협조 나토국 미군 재배치 검토"…주한미군 영향 우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란과의 전쟁에 협조하지 않았다고 판단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 주둔 미군을 협조한 동맹국으로 재배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나토 회원국뿐 아니라 한국·일본 등 비(非)나토 동맹국의 소극적 대응도 공개적으로 비판해온 만큼, 이번 조치가 현실화할 경우 주한미군·주일미군 재배치 논의로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美 상원, 대통령 전쟁 권한 제한 결의안 표결 재추진

미국 민주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對)이란 군사 행동에 제동을 걸기 위한 전쟁 권한 제한 결의안을 다음 주 다시 표결에 부치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결의안은 이란에 대한 추가적인 군사 공격 시 반드시 의회의 승인을 받도록 강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민주당 측은 이번 전쟁이 이란의 핵 프로그램 저지라는 실질적 성과 없이 국제 유가 상승 등 경제적 부담만을 초래했다고 비판해 왔다.척 슈머 민주당..

메타, 초지능연구소 첫 AI 모델 '뮤즈 스파크' 출시

메타가 인공지능(AI) 시장에서 경쟁사들을 따라잡기 위해 막대한 자금을 투자해 구성한 팀이 개발한 첫번째 AI 모델인 '뮤즈 스파크(Muse Spark)'를 8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출시했다고 발표했다.회사는 이날 블로그 게시글에서 뮤즈 스파크에 관해 "이 초기 모델은 설계상 작고 빠르면서 과학·수학·건강 분야의 복잡한 질문에 대한 답을 추론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강력하다"며 "이런 탄탄한 기반으로 이미 차세대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

무뇨스 현대차 CEO "글로벌화 종말"…호르무즈 봉쇄에 공급망 전격 재편

현대자동차의 첫 외국인 최고경영자(CEO) 호세 무뇨스가 이란 전쟁으로 인한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대응해 선박 항로를 아프리카로 우회하고 글로벌 공급망 체계 전반을 재편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무뇨스 CEO "호르무즈 대신 희망봉"…물류 리드타임 장기화 감수무뇨스 CEO는 이날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우리는 선박 항로를 희망봉(남아프리카 최남단)으로 우회시켰다"며 "이는 배송에 상당한 추가 시간이 소요된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에 미 서부 에너지시장 비상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여파로 중동 원유 공급망이 흔들리면서 미국 내에서도 특히 캘리포니아주가 가장 큰 에너지 충격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캘리포니아는 원유 수요의 상당 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구조여서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장기화 시 연료 부족과 가격 상승 압력이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캘리포니아는 전체 원유의 약 75%를 수입에 의존하며 이 가운데 약 3분의 1이 중동산이다..

미·이란, 호르무즈·핵물질 정면충돌…휴전 속 첫 담판 앞두고 대치 격화

미국과 이란은 8일(현지시간) 2주 휴전 국면 속에서도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과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HEU) 처리 문제를 둘러싸고 정면 충돌했다.미국은 핵물질 반출과 제한 없는 해협 개방을 요구했고, 이란은 우라늄 농축권과 해협 통제권 유지를 종전 조건으로 내세우며 맞섰다.◇ 호르무즈 재통제 강화…이란 "배럴당 1달러·비트코인 납부"이란 국영 프레스TV는 이날 미국-이란 휴전 발효 후 일시 통항이 재개됐던 호르무즈 해협이 전면 폐쇄됐다고 보..

오픈AI “AI 아동 성착취물 대응 위해 법 개정 시급”

챗GPT운영사인 오픈AI가 AI로 생성되거나 변조된 아동 성착취물 문제 해결을 위해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픈AI는 8일 발표한 아동 안전 청사진 문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AI 태스크포스, 아동 보호 기술 단체 등 다양한 기관과 전문가 의견을 청사진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오픈AI는 AI 시대에 맞춰 미국의 아동 보호 체계를 전반적으로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특히 AI로 생성되거나 변형된 아동 성착취 콘텐츠에 효과적으로..

밴스 이끄는 美·이란 첫 직접협상 11일 파키스탄서 시작…레바논 공습 놓고 휴전 '균열'

미국과 이란의 첫 직접 협상이 오는 11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리며,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협상단을 이끌기로 했다고 백악관이 8일 밝혔다.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이 휴전 합의 위반이냐를 놓고 미국과 이란이 첫날부터 엇갈린 주장을 내놓으면서, 2주 임시 휴전의 앞날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협상이 시작된다.◇ 미 백악관 "이란과 협상, 11일 이슬라마바드에 밴스·위트코프·쿠슈너 파견"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헤그세스 "이란 농축우라늄, 안 넘기면 직접 가져올 것"...트럼프 "이란 핵물질 위성 감시 중"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성 장관은 8일(현지시간) 이란이 농축 우라늄을 미국에 넘기지 않으면 직접 가져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농축 우라늄 안 넘기면 가져올 것"…핵 보유 '원천 차단' 압박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워싱턴 D.C. 인근 버지니아주 알링턴의 국방부에서 한 브리핑에서 이란의 농축 우라늄에 대해 이란이 미국에 넘길 것이라면서 그렇지 않으면 미국이 직접 가져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번 합의는 그들이 절대로 다시는 핵무기를 갖지..

이란, 호르무즈 해협 '통행 절차' 공개…비트코인 통행료·무허가 선박 격파 경고

미국과 이란이 2주간의 휴전에 합의한 가운데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에 배럴당 1달러의 통행료를 비트코인으로 납부하도록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란은 사전 승인 없이 통과를 시도하는 선박에 군사 타격을 경고하며 휴전 기간에도 해협 통제권 장악에 나섰다.◇ 호세이니 "배럴당 1달러, 비트코인으로 수초 내 결제"하미드 호세이니 이란 석유·가스·석유화학제품 수출연맹 대변인..

美·이란 '2주 휴전'… 호르무즈 봉쇄 풀린다

미국과 이란이 파키스탄 중재로 '2주 휴전안'을 전격 수용했다. 전면 충돌 직전까지 치닫던 양측이 마지막 순간 교전을 멈추면서 이란전은 확전 국면에서 협상 국면으로 전환됐다.이번 합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시한 시한(미 동부시간 7일 오후 8시·한국시간 8일 오전 9시)을 불과 1시간여 앞두고 이뤄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완전하고 안전한 개방에 동의하..

EU, 외교 정책 불협화음에 만장일치제 개편 목소리…"거부권 제한해야"

유럽연합(EU)이 우크라이나 재정 지원 문제부터 중동 분쟁에 대한 대응에 이르기까지 외교 정책에서 연이어 혼선을 빚으면서 의사 결정 체계를 근본적으로 개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EU 외교관, 공직자, 입법자 등 전문가 9명은 EU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900억 유로(약 155조원) 대출 승인, 팔레스타인 서안지구 내 극단적 성향 정착민들의 폭력에 대한 제재 부과, 러시아를 겨냥한 조치 등 다수의 사안에 관해 회원국들의 의견을 통일시..

호르무즈의 열쇠, 누가 쥐나…미·이란 '2주 휴전' 이면과 이슬라마바드 협상 험로

미국과 이란이 7일(현지시간) 2주간의 잠정 휴전에 합의했지만, 이번 합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진짜 전쟁'은 이제 시작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협상의 절대적 전제 조건으로 고수한 호르무즈 해협 개방 문제, 이란이 제시한 10개항의 파격적 요구, 그리고 양측의 뿌리 깊은 불신이 중첩되면서 10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시작될 본협상은 험난한 여정이 예고된다.◇ 트럼프, 호르무즈 '완전·즉각·안전 개방' 고수…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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