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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23일(화)

국제

세계일반 아시아·호주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인스타 운영사 메타, 1분기 매출 80조…AI 투자 확대에 비용도 급증

인스타그램 운영사인 메타가 올해 1분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냈다. 메타는 29일(현지시간) 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563억1000만 달러(약 79조7716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조사업체 LESG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 554억5000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영업이익은 228억 달러(약 34조원)로 전년 대비 3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41%로 전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비..

트럼프 "주독 미군 감축 검토"…메르츠 총리, 이란전쟁 비판에 미군 감축 카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독일 내 미군 감축 가능성을 검토 중이며 조만간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가 미국의 이란 전략을 전략 부재와 굴욕으로 규정한 것에 대한 반응으로 안보 지원을 지렛대로 동맹을 압박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주독 미군 감축 결정 여부가 전후 형성된 대서양 동맹의 구조적 변화를 가를 최대 변수로 부상했다.◇ 트럼프의 '안보 지렛대' 활용…주독 미군 감축 공식화트럼프..

연준, 기준금리 '매파적 동결'…1992년 이후 최다 반대표·파월 이사직 잔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29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다. 하지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 12명 중 4명이 반대표를 던지며 1992년 10월 이후 최다 이견이 표출됐다. 미국·이란 전쟁에 따른 유가 급등으로 인플레이션 재점화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향후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는 '완화 편향(easing bias)' 문구를 둘러싼 위원 간 시각차가 드러났다.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의장 임기 종..

미 국방부, AI·저가 드론 결합, 전쟁 수행 방식 재편…구글 기밀 계약·드론 타격 확대

미군이 드론과 인공지능(AI) 전력을 동시에 확대하며 전쟁 수행 방식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구글이 28일(현지시간) 미국 국방부(전쟁부) 기밀 AI 계약에 합류하고, 미군은 드론·공격기를 늘려 해상 타격을 확대했다. 저가 드론 확산과 AI 결합은 전장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법적·윤리적 리스크를 키우고 있다.◇ 구글, 미 국방부와 기밀 AI 계약 서명…안전 조항 "동의일 뿐" 계약 위반 성립 안 돼구글이 이날 오후 4시(현지시간) 국방부와..

트럼프, 이란 장기 봉쇄 지시…'핵 굴복' 위한 경제 압박 강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모들에게 이란에 대한 장기 봉쇄를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이는 이란 정권의 자금줄을 차단해 그들이 오랫동안 거부해 온 '핵 항복'을 끌어내기 위한 고강도 전략으로 풀이된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7일 백악관 상황실 회의에서 이란 항구의 출입을 통제해 경제 및 석유 수출을 압박하는 노선을 택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은 폭격 재개나 완전 철군 이라는 극단적인 옵션들이 현..

재판 출석한 머스크 "오픈AI 경영진, 자선단체 훔친 것 옳지 않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영리법인으로의 전환이 부당하다며 제기한 소송의 첫 재판에서 자선단체였던 오픈AI가 영리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전환한 것이 잘못된 일이며 다른 자선 활동에도 나쁜 선례를 남기는 것이라고 비판했다.머스크 CEO는 2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연방지법 오클랜드지원에서 열린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배심원단에게 "자선단체를 훔치는 것은 옳지 않다"며 회사가 자신을 배신하고 기금..

'트럼프 정적' 코미 前 FBI 국장, 대통령 위협 게시물로 또 기소

제임스 코미 전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장이 2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 대한 위협으로 해석될 수 있는 사진을 온라인상에 게재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이날 워싱턴포트스(WP)가 보도했다.트럼프 행정부 산하 법무부는 코미 전 국장이 지난해 소셜미디어에 게시한 사진을 통해 위협의 의도가 있었다고 판단해 대통령을 위협한 혐의 및 주 경계를 넘어 위협 의사를 전달한 혐의로 노스캐롤라이나 연방 대배심의 승인을 거쳐 기소했다.법무부가 트..

글로벌 완성차, 中 브랜드 76% 확대 속 현지화 한계...중국 생산 기반 글로벌 수출 전략 확대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중국 베이징(北京) 모터쇼에서 현지 합작 파트너사 기술을 접목한 전동화 신모델을 대거 공개했지만, 중국 브랜드의 점유율이 2030년 76%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처럼 현지화 전략의 성과가 '좋게 평가해도 중간 정도 성과(moderately successful at best)'에 그치자, 독일 폭스바겐(VW)·일본 닛산(日産)자동차 등은 중국을 세계 수출 거점으로 병행..

英 찰스 3세, 美 의회 연설서 "미국과 영국, 민주주의 수호하는 굳건한 동맹국"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28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의회에서 유럽과 중동에서의 갈등 속 불확실성의 시대에도 미국과 영국은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항상 굳건한 동맹국으로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미국 국빈 방문 중인 찰스 3세는 이날 카밀라 왕비와 함께 워싱턴 D.C.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상·하원 합동 회의에 참석해 30분 가까이 진행된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전했다. 양국은 최근 이란 전쟁에 대응하는 방식을 두고 의견 차이..

美 정보당국, 트럼프 '승리 선언' 시 이란 반응 시나리오 분석

미국 정보당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에서 일방적 승리를 선언할 경우 발생할 파장에 대한 분석에 착수했다. 2개월간 이어지며 수천 명의 사상자를 낸 이번 전쟁이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트럼프 행정부가 출구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복수의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 정보당국은 최근 고위 행정부 관리들의 요청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제적인 승리 선언이 이란 지도부와 지역 안보에 미칠 영향을 분석 중이라고 로이터통..

트럼프, 이란 '붕괴' 주장 속 핵 선결 고수…이란 중간합의안 거부·장기 교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이란이 '붕괴 상태'에 처해 있다고 통보해왔다고 밝혔다.미국 재무부는 이날 이란의 그림자 금융망 관련 35개 단체·개인 제재와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지급 금지 경고를 동시에 발령하며 대(對)이란 경제 압박 조치의 수위를 높였다. 이란은 미국의 항구 해상 봉쇄 해제를 선결 조건으로 내세워 직접 대화를 거부하고 휴전 기간을 무기·드론 재정비에 활용하면서,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대(對)미국 협상의 핵심..

UAE, OPEC 60년 만에 탈퇴…사우디 주도 카르텔 균열·독자 노선 가속

아랍에미리트(UAE)가 28일(현지시간) 1967년 가입 이후 약 60년 만에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OPEC+(OPEC과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 10개국 연대체)를 5월 1일부로 탈퇴한다고 국영 WAM 통신을 통해 공식 발표했다.OPEC 내 3위 산유국으로 그룹 전체 공급량의 약 12%를 담당하며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양대 잉여 생산 능력 보유국으로 꼽혀온 UAE가 탈퇴함에 따라 "OPEC이 창설 이후 직면한 최대의 존폐 위기"라는 평..

중국, 메타의 마누스 인수 취소 명령…미중 AI 패권 경쟁 격화

중국 정부는 27일 미국 메타가 4개월 전 완료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마누스(Manus) 인수 거래의 철회를 명령했다. 이는 저가·고효율 AI 모델로 미국을 추격하는 상황에서 기술 유출과 인재 이동을 차단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미·중 간 AI 패권 경쟁이 투자·인수·클라우드 시장 전반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중국 발개위, 메타의 마누스 20억달러 인수 취소 명령…외국인 투자 심사 첫 공개 적용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발개위)..

미 캘리포니아, '억만장자 부유세' 투표 가시화…찬반 논쟁 격화

미국 캘리포니아주(州)에서 억만장자를 대상으로 한 한시적 증세안이 주민투표 상정을 위한 법적 서명수를 확보하며, 대규모 정치적 격돌이 예상된다.해당 안건을 추진 중인 전미서비스노조 서부의료지부(SEIU-UHW)는 투표 상정에 필요한 87만5000건을 웃도는 150만 건 이상의 서명을 수집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서명은 검증 절차를 거쳐 오는 6월 말까지 투표 여부가 결정된다. 이를 통과하면 11월 주민투표가 이뤄진다.이른바 '억만장..

머스크 vs 올트먼 '세기의 재판' 시작…오픈AI 영리화 논쟁 본격화

일론 머스크 테슬라(CEO)가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설립자 샘 올트먼 CEO를 상대로 제기한 1340억 달러(약 198조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27일(현지시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미국 캘리포니아 오클랜드 연방법원은 이날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주민 중 9명을 선정해 배심원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연방법원에서 3주간 이어지는 증언을 청취할 예정이다.배심원 선정 절차는 예비 배심원 40명에서 추리는 것으로 시작됐다. 곤살레스 로..

美 저가항공사들, 유가 급등 부담에 정부 지원금 요청

프론티어, 아벨로 등 미국 저가 항공사들이 유가 급등에 따른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연방정부에 25억 달러(약 3조7000억원) 규모의 지원금 제공을 요청했다고 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로이터통신 등이 전했다.미국저가항공사협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최근 연료 가격이 급등해 저가항공사들이 상대적으로 더 큰 타격을 받고 있다며 이같은 규모의 지원 재원을 조성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협회는 이를 두고 "운영을 안정화하고 항공료를..

美 국방부 차관보 "北 ICBM 본토 타격 능력"…골든돔으로 방어 체계 전환

마크 버코위츠 미국 국방부(전쟁부) 우주정책 담당 차관보는 27일(현지시간) 상원 군사위원회 전략군 소위원회 청문회에서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은 미국 본토를 타격할 능력이 있다"고 평가했다.버코위츠 차관보는 중국·북한·러시아·이란을 주요 위협으로 열거하며 '골든돔 포 아메리카(GDA)'를 국방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버코위츠 미 국방부 차관보 "北 ICBM 본토 타격·中 미사일 수만 발"…러·이란 등 4중 위협 열거버코위츠 차..

머스크의 X, 연 6% 통장 등 금융갖춘 전천후 앱으로 확장

이달말 소셜미디어 엑스가 연 6% 통장을 내놓는 등 금융서비스를 시작할 전망이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과 기즈모도에 따르면 엑스는 최근 결제 통신망 기업 비자와 협력해 개발하고 있는 금융 서비스 엑스 머니의 내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엑스 머니는 연 6%의 고금리 저축계좌, 개인간 송금 무료 등의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다.결제에 대해 3% 캐시백 혜택 등이 포함될 가능성도 거론된다.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기업 xAI의 기술을 활용..

이란 '3단계안', 루비오 "호르무즈 통제 불가" 거부 속 '제한적 중간 성과' 가능성 제기

이란이 핵 문제를 종전 이후로 미루는 3단계 협상안을 제시했지만, 미국은 핵 선결 원칙과 호르무즈 해협 자유 통항을 '레드라인'으로 재확인하면서 양국 간 간극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제안을 안보팀과 검토하고 원격 협상이 지속되면서 협상 재개 가능성은 유지되고 있으며 단계적 접근(Phased Approach)을 통한 '제한적 중간 성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美 "해협 통제 불가"…이란 '통제 하 개..

백악관기자단 만찬 총격범 앨런, 트럼프 암살미수 혐의 기소…경호 차단 속 접근 허용 논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석한 백악관출입기자협회(WHCA) 만찬장에서 총격을 시도한 용의자 콜 토머스 앨런(31)이 27일(현지시간) 대통령 암살 미수 등 복수 혐의로 기소됐다.앨런은 지난 25일 무장한 상태로 만찬이 진행된 워싱턴 D.C.의 힐튼호텔 보안구역을 돌파했으나 트럼프 대통령과 수백 명 참석자가 있던 만찬장에는 접근하지 못했다. 백악관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경호 절차 전면 재검토에 착수했다.◇ 미 검찰, 트럼프 참석 만찬장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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