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울산시장 선거개입' 조국·임종석 등 무혐의 처분
검찰이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에 연루됐던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 등 범여권 관계자들에 대해 2일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지난해 1월 서울고검이 재기수사를 명령한 지 약 1년 10개월 만이다.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윤수정 부장검사)는 이날 "조 위원장,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 이광철 전 민정비서관, 송철호 전 울산시장, 송병기 전 울산경제부시장 등 5명의 공직선거법 위반,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 혐의없음 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