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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7일(목)

정치

정치일반 청와대 국회·정당 북한 외교 국방 정부

공천 반발 확산에도 野지도부·공관위 '길어지는 침묵'

국민의힘 공천을 둘러싼 불만과 반발이 커지고 있지만, 당 지도부와 공천관리위원회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지도부는 연일 '선당후사' 정신을 강조하며 희생을 요구하고 있고, 공관위는 반발하는 당원들에 대해서도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은 2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광역의원 비례대표 청년 공개오디션에서도 '의례적인' 인사말만 했다. 이 위원장은 며칠째 기자들과 질의응답하는 자리를 마련하지 않은 채 공천 절차..

윤곽 잡히는 '25兆+α 추경'…당정 "신속 처리" vs 野 "국민 기만"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25조원+α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해 중동 전쟁으로 촉발된 민생·경제 위기를 극복한다. 고유가 대응과 동시에 지방·취약계층 민생 안정, 산업 피해 최소화, 에너지 공급망 안정 등을 위해 재정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당정은 '가장 빠른 추경'을 강조하며 4월 9일 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국민의힘은 추경 편성 자체를 거부하고 있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당정은 당정협의회를 거쳐 신속한 추경 처리에 뜻..

송영길 등 갈라치기 발언에 與내부서 쓴 소리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송영길 전 대표 등 '민주당 구분짓기' 발언을 한 정치인들을 겨냥한 쓴 소리들이 쏟아졌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송 전 대표가 최근 유튜브 채널 '경향TV'에서 한 발언을 겨냥한 비판이 잇따랐다. 송 전 대표는 해당 채널에서 "누구라고 특정은 안 하겠지만, '친문(친문재인)' 세력 상당수 의원이 2022년 대선에서 이재명 선거 운동을 하지 않았다"며 "이재명의 낙선을 바랐다"고 발언한 것에 대한 비판이다.이날 최민희..

[포토] 기자회견장 향하는 주호영 국회부의장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공천에서 배제된 주호영 국회부의장이 26일 국회 소통관에서 공천관리위원회의 대구시장 경선 공천 배제(컷오프)와 관련 기자회견을 갖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주 부의장은 이날 서울남부지법에 국민의힘을 상대로 공천배제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포토] '대구시장 컷오프' 주호영...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공천에서 배제된 주호영 국회부의장이 26일 국회 소통관에서 공천관리위원회의 대구시장 경선 공천 배제(컷오프)와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주 부의장은 이날 서울남부지법에 국민의힘을 상대로 공천배제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장동혁 “이재명 정부, 추경만 하면 위기 해소될 것처럼 국민 기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란 전쟁에 따른 물가 상승 우려와 관련해 정부 대응이 늦다며 에너지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장 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생 현장에서는 '종량제 봉투 대란'까지 벌어지는 등 산업과 민생 전반이 엄청난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는데, 정부의 대응은 늦어도 너무 늦다"고 밝혔다.장 대표는 이어 "이 와중에도 부동산 겁박에만 몰두하고, 추경만 하면 위기가 해소될 것처럼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며 "지금의 위기..

[포토] 장동혁 '정부, 추경만 하면 위기 해소될 것처럼 국민 기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포토] 최고위원회의 참석하는 장동혁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포토] 대화하는 한병도 원내대표와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6년 추가경정예산안 당정협의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포토] 2026년 추가경정예산안 당정협의회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2026년 추가경정예산안 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포토] 당정 "25조 규모 '전쟁추경' 31일 국회 제출"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6년 추가경정예산안 당정협의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박민영 포함 대변인단 7명 전원 재임명

국민의힘 지도부가 26일 임기가 만료된 대변인단 7명을 전원 재임명했다. 이충형 대변인은 제천시장에 출마하면서 이번 임명에서 제외됐다.함인경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 지도부와 후보를 공개 비판한 것에 대해 여러 우려의 목소리가 많이 나왔다"며 "이에 대해 장동혁 대표는 당 내부를 향한 비판은 지선 동력을 약화시키는 것이고, 당내 후보들에 대한 비판을 멈추고 민주당을 향해 싸워달라고 주문했다"고 밝혔다.함 대변인..

한병도 "비상경제 대응 상황실 설치…중동상황 실시간 대응"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6일 중동상황 장기화로 인해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 '비상경제 대응 상황실'을 설치하고 실시간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당·정·청은 혼연 일체 비상한 각오로 중동 상황을 돌파할 것"이라며 "중동상황 확대·장기화로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민생과 기업에 미친 충격도 가중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재명 대통령이 중동 상황에 대..

[포토] 국회 통근버스 타고 출근하는 장동혁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중동 사태에 따른 에너지 절약 조치로 공공부문 승용차 5부제가 강화된 가운데 26일 국회 통근버스를 타고 출근하고 있다.

[포토] 장동혁 대표 '공공기관 차량 5부제 통근버스 출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중동 사태에 따른 에너지 절약 조치로 공공부문 승용차 5부제가 강화된 가운데 26일 국회 통근버스를 타고 출근하고 있다.

입법속도 명분 '상임위 독식' 공식화… 정청래, 차기 전대 큰 그림 그리나

국회 후반기 원 구성에서 상임위원장직 전부를 가져오겠다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언을 두고 정치권에서 '연임을 노리려는 포석'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표면적으로는 국민의힘의 비협조로 입법이 늦어지고 있다는 명분을 내세웠지만, 이면에는 당권을 계속 쥐고 가기 위한 정 대표의 청사진이 존재한다는 해석이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 대표의 '상임위 100% 확보' 구상을 둘러싸고 여야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與 주도 '조작기소 국조 특위' 102명 증인 통과

여야가 '정치검찰 조작기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특위) 2차 회의에서 정면 충돌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증인 채택과 운영 일정을 단독 의결하며 밀어붙이자, 국민의힘은 절차적 위법성을 문제 삼으며 반발한 뒤 회의장을 이탈했다.국민의힘은 25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사건 진상규명 국조특위' 2차 전체회의에서 특위 활동 자체가 위법하다며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번 국정조사..

"민심 챙기자" 현장 누비는 鄭… "민심 자극할라" 신중한 張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 대표가 상반된 행보를 보이며 정국의 긴장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역 곳곳을 누비며 현장 행보에 집중하는 반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외부 일정과 메시지를 최소화한 채 로키(low-key)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25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 대표는 최근 경남 김해·진주, 전북 순창 등을 잇달아 방문하며 현장 최고위원회의와 민생 체험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정 대표는 이날도 충주에서 현장 최..

'공천 잡음' 계속되는 국힘

6·3 지방선거 '기호 2번' 후보를 가리는 국민의힘 경선이 곳곳에서 파열음을 내고 있다. 컷오프(공천 배제)된 예비후보들이 재심을 요구하고 법적 대응까지 예고하면서 당내 갈등이 확산하는 모습이다.이상규 성북을 당협위원장은 2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누군가에게는 세 번의 기회가 주어지고, 누군가는 오랫동안 단 한 번의 공정한 기회를 기다려왔다면 그 불균형을 바로잡는 것이 당의 책..

"공관위 결정 존중" 거듭 밝힌 장동혁… 지선 관리 모드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행보가 '관리형 체제'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다. 당내 갈등과 공천 후폭풍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정면충돌을 키우기보다 논란 확산을 막고 선거 관리에 집중하는 쪽으로 무게중심을 옮긴 모습이다.25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도부는 당 안팎에서 장 대표의 '서울·부산이 지방선거 승리 기준' 발언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자 진화에 나섰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부분과 전체를 나눠서 이해해야 한다"며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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