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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유라 기자입니다. 조선·철강·항공·방산을 중심으로 중공업 분야를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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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넘어 철강·엔진·기자재까지… '마스가' 수혜 넓어진다
김동관 측근 전면배치… 한화시스템 우주·항공 청사진 본격화
서준혁號 소노인터, IPO 재도전…'티웨이 시너지' 기업가치 높인다
현대엘리베이터, 노조 파업에 충주공장 생산 중단
웨이퍼 사업, 年 7% 성장 판단… "2031년 매출 3조 목표"
"HD현대의 함정 사업부는 미래 경쟁력의 원천입니다.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선구자가 됩시다."19일 HD현대에 따르면 최근 정기선 회장은 조선 계열사 HD현대중공업의 울산조선소 함정·중형선사업부를 방문해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기술력 강화를 당부했다. 성장하는 특수선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고 수익성을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다.HD현대는 현재까지 총 108척의 함정과 특수선을 건조했다. 국내 기업 중 최대인 20척의..
"미국·이란 전쟁 여파로 에너지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외국적 선박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건 국가 경제적 리스크입니다. 유사시 우리 선박 동원력을 강화하는 '전략상선대' 구축이 시급한 이유입니다." 18일 박정석 한국해운협회 회장은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해양강국 도약 전략수립 국회 공청회' 현장에서 정부의 전략상선대 제도 도입을 촉구했다. 전략상선대는 평시 상업 운항 하되 유사시 국가가 징발해 운항할 수 있는..
한국항공우주(KAI)가 장기간 이어진 수장 공백의 종지부를 찍었다. 김종출 신임 대표이사 선임 절차를 마무리하면서 국내 생산 체계 정비, 조직개편 등 현안 처리도 속도가 날 전망이다. 18일 KAI는 경남 사천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김종출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오는 19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KAI는 8개월 간 지속된 '리더십 공백'을 끝내고 경영 정상화에 본격..
포스코그룹이 10년 간 약 5000건의 기술을 사회와 나누며 '상생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중소·중견 기업 및 지역사회, 협력업체 등과 신뢰를 축적해 경영 안정성을 높이는 모습이다. 18일 산업통상부는 포스코그룹이 2017년부터 4569건의 기술나눔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중 926건의 기술은 480개 중소·중견기업에 무상으로 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산업부와 포스코그룹은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
"글로벌 대형 해운선사들 사이 과점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국내 선사들의 공동행위를 엄격히 제재하는 건 '소탐대실'일 수 있습니다. 해운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할 때입니다" 17일 박정석 한국해운협회 회장은 '바다와미래 연구포럼' 현장에서 해운 기업 간 공동행위는 위법이 아닌 생존 방편이라고 강조했다. 공동행위는 동맹을 맺은 해운사들이 운임과 선박 배치, 화물 적재 등을 합의하고 실행하는..
HD현대그룹이 오는 23일 창립 54주년을 맞는다. 회사는 1972년 3월 23일 울산 미포만 백사장에서 현대조선소의 첫 삽을 뜬 날을 창립일로 기념하고 있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HD현대그룹은 지난 50여 년간 조선업계에서 '글로벌 톱티어' 지위를 다졌다. 계열사 HD한국조선해양은 HD현대중공업·현대삼호 등을 거느린 세계 최대 조선 그룹으로, 수주량과 생산능력 면에서 국내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아울러 정유·전력기기로 사업을 확장하면..
삼성중공업이 조선업계 최초로 배관 스풀 제작 자동화 공장을 구축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16일 삼성중공업은 경남 함안 칠서공단에서 배관 스풀(Spool) 제작 자동화 공장인 '파이프 로보팹'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를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와 ENI, MISC 등 주요 선주사, 업계 관계자 등 약 70명이 참석했다. 파이프 로보팹은 선박 배관 제작 공정을 자동화한 생..
세아그룹 강관 사업의 키를 쥔 이주성 세아제강지주 대표가 해외에서 실적 활로를 찾고 있다. 최근 중동 지역 매출이 1년 만에 6배 성장하며 두각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철강업계 위기에 맞서 해외 인기가 높은 고부가가치 '에너지용 강관'에 힘을 싣는 전략이다. 15일 세아제강지주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회사의 국내 매출은 2조1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주력 제품인..
한화그룹이 방산·우주 사업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경쟁사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지분을 약 7년 만에 다시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그룹 방산 계열사인 한화시스템은 최근 사업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11월 KAI 보통주 56만6635주를 약 599억 원에 취득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분은 KAI 전체 발행주식의 약 0.58%에 해당한다. 보유 지분이 5% 미만일 경우 대량보유..
중동 상황이 악화하면서 HMM이 신규 예약을 임시 중단하고 대체 항만으로 우회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운임급등이라는 호재와 운영비용 증가라는 악재가 겹친 만큼 HMM의 대처에 따라 실적이 갈릴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12일 로이터통신은 전날(현지) 폭발물을 실은 이란 선박들이 이라크 해역에서 연료 운반선 두 척을 공격해 승무원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란은 현재 인근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고 민간 선박에 대한 위..
대한항공이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매각했던 기내식 공급 및 기내 면세품 판매 사업을 다시 품에 안는다. 12일 대한항공은 이사회를 열고 사모펀드 한앤컴퍼니가 보유한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C&D서비스) 지분을 전량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대한항공은 한앤컴퍼니가 보유한 C&D서비스 지분 80%를 취득한다. 취득 대상 주식은 501만343주이며, 인수 금액은 약 7500억원 수준이다. 거래가 마무..
이스타항공이 지난해 국내 항공사 탑승률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총 3만3600편을 운항해 좌석 632만9790석을 공급했으며, 이 가운데 570만5493명이 탑승해 연간 탑승률은 90.1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 기준 국내 항공사 평균 탑승률인 84.86%를 웃도는 수준으로, 국내 항공사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이스타항공은 높은 탑승률의 배경으로 합..
철강 기업들이 업황 둔화에 시름하는 건 하루이틀 일이 아니지만, 이번 상반기는 유독 혹독합니다. 정부 규제와 정책 변화에 운영 부담까지 가중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기업들은 오는 6월 시행되는 K-스틸법에 더욱 희망을 걸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가장 큰 변화는 노란봉투법 시행으로 하청 노조와 직접 교섭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전날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산하 포스코 하청사 34개 노조를 대리해 대표이..
한화시스템이 글로벌 방산 시장 확대에 맞춰 대규모 투자 재원 마련에 나섰다. 한화오션 지분 매각을 통해 약 1조7000억원의 자금을 확보하고 설비 증설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자금의 구체적인 활용 방안을 두고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한미 조선협력(MASGA) 투자와 중동 상황으로 확대되고 있는 방산 수요 대응 등에 투입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10일 업계 분석을 종합하면 한화시스템의 올해 매출은 약 4조2000억원 규..
두산밥캣이 유압기기 자회사 두산모트롤의 인도 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건설기계 핵심 부품인 유압기기 사업을 현지 생산·판매 체계와 연계해 시너지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10일 두산밥캣은 전날 인도 법인 '두산모트롤 인디아 프라이빗 리미티드'(Doosan Bobcat India Private Ltd.)를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밝혔다. 해당 법인은 두산밥캣 자회사 두산모트롤의 해외 판매를 목적으로 신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