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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유라 기자입니다. 조선·철강·항공·방산을 중심으로 중공업 분야를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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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넘어 철강·엔진·기자재까지… '마스가' 수혜 넓어진다
김동관 측근 전면배치… 한화시스템 우주·항공 청사진 본격화
서준혁號 소노인터, IPO 재도전…'티웨이 시너지' 기업가치 높인다
현대엘리베이터, 노조 파업에 충주공장 생산 중단
웨이퍼 사업, 年 7% 성장 판단… "2031년 매출 3조 목표"
현대제철이 복수 노조 대응과 생산 조정이라는 '이중 과제'에 직면했다. 노동 이슈와 업황 부진이 맞물리며 당분간 노사 관리 부담이 가중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노동위원회는 현대제철 자회사인 현대ITC 노조의 교섭단위 분리 신청을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복수 노조와의 이른바 '쪼개기 교섭'이 현실화됐다. 이번 결정으로 '현대ITC·현대IEC·현대ISC·현대IMC' 등 자회사 노조는 하나의 교섭 단위를 구성하게 됐다. 동시에..
HD현대중공업이 국내 조선소 가운데 처음으로 해외 발주 쇄빙전용선 수주에 성공하며 특수목적선 시장 확장의 물꼬를 텄다. HD현대중공업은 스웨덴 해사청(SMA)과 약 3억4890만달러(약 5148억원) 규모의 쇄빙전용선 1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선박은 2029년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가격 경쟁력은 물론 납기 대응력과 설계·건조 기술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수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이봐, 해봤어?"로 상징되는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도전정신이 인도에서 재현된다. HD현대가 조선 후발주자에 머물던 인도에서 조선소 설립에 나서면서다. 사업의 키는 정 명예회장의 손자인 정기선 HD현대그룹 회장이 쥐었다. 정 회장은 자사의 인공지능(AI)기술과 인력 양성 기술을 적극 활용해 현지 선박 건조 능력을 끌어올리겠단 전략이다. 21일 HD현대는 20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NSHIP T..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20년 숙원 '인도 일관제철소' 건설을 본격화했다. 회사는 '완결형 현지화' 전략을 기반으로 현지 생산·가공 등 밸류체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도 현지에서 창출한 수익을 저탄소 기술 개발에 투자하고, 이를 현지 사업에 재적용하는 '글로벌 친환경 협력'이 기대된다.21일 포스코그룹 철강 계열사 포스코는 20일(현지시간) 인도에서 JSW 스틸과 일관제철소 건설을 위한 합작투자계약(JVA)을 체결했다고 밝혔..
장인화 회장이 포스코그룹 20여년 숙원 사업인 인도 일관제철소 건설에 한 발짝 다가섰다. 현지 생산 기반 구축을 통해 고성장 인도 시장을 선점하고, 글로벌 수익을 국내 탈탄소 투자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20일 포스코는 인도에서 JSW스틸과 일관제철소 건설을 위한 합작투자계약(JV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각각 50% 지분을 보유하는 동등한 구조로 합작법인을 설립해 공동 경..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항공 화물 시장을 흔들고 있다. 운임 급등으로 인한 수요 하락 우려와 비용 부담이 맞물려 수익성 압박이 커진 상황이다. 이에 국내 1위 항공 화물 사업자인 대한항공은 고정 수요 확보와 고부가 IT 화물 수요 흡수로 대응하겠단 방침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항공운임지수(BAI)는 지난 13일 기준 2555를 기록하며, 이란 전쟁 발발 직전인 2월 23일(2040) 대비 약 25% 상승..
대한항공이 노동조합 창립기념일을 맞아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노사 화합 행사를 열고 통합 메시지를 강조했다. 20일 대한항공은 지난 18일 인천 계양구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노조 창립 62주년 기념 '한마음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나의 하늘, 하나의 가족'(One sky, One family)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및 가족 약 5000명이 참석했다. 김동명 한국노동조합..
조재천 대표가 이끄는 현대엘리베이터가 세계 최초로 고층 아파트용 모듈러 승강기 시스템을 상용화하며 건설 공정 혁신에 나섰다. 설치 기간을 최대 80% 단축하는 차세대 솔루션 '이노블록'을 앞세워 안전성과 공기 효율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다. 19일 현대엘리베이터는 최근 인천 송도 힐스테이트 센터파크 현장에서 '이노블록'의 27층형 적용 실증&품질(QC) 검사를 마치며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노블록은 모듈 형태로 사전 제작 후 현장에서 조..
조재천 대표가 이끄는 현대엘리베이터가 세계 최초로 고층 아파트용 모듈러 승강기 시스템을 상용화하며 건설 공정 혁신에 나섰다. 설치 기간을 최대 80% 단축하는 차세대 솔루션 '이노블록'을 앞세워 안전성과 공기 효율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다. 19일 현대엘리베이터는 최근 인천 송도 힐스테이트 센터파크 현장에서 '이노블록'의 27층형 적용 실증&품질(QC) 검사를 마치며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노블록은 모듈 형..
최근 중동 정세 불안과 호르무즈 해협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해운 물류 안보'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국내 주요 해운사들은 새 주인 찾기에 난항을 겪는 가운데, 업계에선 매각 속도를 높이기보다 산업 구조와 역할에 맞는 적합한 주인을 찾는 것이 우선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슈의 중심에는 국내 최대 해운사 HMM이 있다. 2023년 매각이 본격화됐지만 3년째 뚜렷한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포스코그룹, 동원그룹..
대한항공의 청사진이 한눈에 드러나는 현장이다. 메가캐리어 출범을 눈앞에 두고,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 역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공항을 지나 영종해안북로를 따라 달리다 보면, 대한항공의 최첨단 엔진 테스트 시설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낸다. 바로 옆에서는 축구장 20개에 달하는 규모의 엔진 정비 격납고 신축 공사가 한창이다.지난 15일 방문한 대한항공 제2 엔진 테스트셀(ETC)에선 입구에서부터 성인 남자 키를 훌쩍 뛰어넘는 거대한 엔..
대한항공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라운지 대규모 리뉴얼을 마무리하며 통합 항공사 출범 이후 늘어날 수요 대응에 나섰다. 라운지 면적과 좌석 수를 2배 가량 확대하고 프리미엄 서비스를 강화하면서 고객 경험 차별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16일 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와 일등석 라운지 리뉴얼을 완료해 순차 개방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프레스티지 라운지는 이날 오전부터 본격 운..
정부 주도의 노동법 개편으로 기업 경영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과 노란봉투법 시행으로 기업의 안전·노무 관리 범위가 크게 확대되면서, '노조 리스크 관리'가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14일 산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사용자 책임 확대를 계기로 산업 현장의 변화가 본격화하고 있다. 이날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영향으로 올해 1분기 산업재해 사망자는 113명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137명) 대비 17.5%(24명)..
포스코가 최근 약 7000명 규모 하청 인력의 직고용을 추진하면서 노동관련 법규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대승적 결단'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다만 일각에선 우려도 적지 않은데요. 하청노조는 정규직 수준의 처우 개선을 요구하는 반면, 정규직 노조는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회사 입장에선 어느 한 쪽도 완벽히 만족시키기 힘든 난감한 상황입니다. 포스코가 이런 파장을 충분히 인지했을 가능성이 높습니..
두산이 반도체 호황에 대응해 주요 소재 '동박적층판(CCL)' 사업에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생산능력 확대와 가동률 제고를 병행하며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시장 선점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반도체 소재부터 테스트까지 이어지는 '밸류체인' 구축 전략과 맞물려,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는 평가다. 13일 두산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전자BG부문의 2025년 생산설비 투자규모는 약 897억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