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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성아 쿠알라룸푸르 통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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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가 다음 달 9일 2027년 정부 예산안 발표를 앞두고 최저임금 인상과 고숙련 인력의 임금 개선을 주요 정책으로 검토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일간지 더스타(The Star)에 따르면 안와르 이브라힘 총리는 이날 마라기술대학교(UiTM) 동문 행사에서 내년 예산안을 통해 학력과 기술 수준에 걸맞은 일자리와 공정한 임금을 보장하는 강력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예고했다. 그는 "국가..
말레이시아 정부가 오는 10월 9일 2027년도 예산안 발표를 앞두고 청소년 흡연 억제를 위한 담뱃세 인상 논의를 본격화하고 있다. 담배 가격을 높여 청소년의 흡연 진입을 막는 동시에 가계 지출과 공공보건을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일간지 더선데일리(The Sun Daily)에 따르면 N.V. 수바로 페낭소비자협회(CAP) 수석 교육 담당관은 담배 가격 인상..
말레이시아에서 여성 약물중독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여성을 대상으로 한 치료와 재활 체계 강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0일 말레이시아 일간지 뉴스트레이츠타임스(New Straits Times)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마약방지청(NADA) 조사 결과, 2025년 여성 약물 중독자는 8926명으로 전년(8638명)보다 3.3% 증가했다. 말레이시아에서 약물 중독자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
인도네시아에서 최근 산불 여파로 발생한 연무가 말레이시아 전역으로 확산하면서 대기오염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호흡기 질환 환자가 급증하는 등 피해가 이어지는 가운데 말레이시아 정부는 인도네시아와 협력해 연무 재발 방지 방안 모색에 나섰다. 17일 말레이시아 일간 더스타에 따르면 전날 말레이반도 전역에서 연무 농도가 더 짙어지면서 오후 6시 기준 대기오염지수관리시스템(APIMS) 관측소 35곳에서 대..
동급생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15세 남아가 범행 당시 심신상실 상태였음이 인정돼 무죄를 선고받고 풀려났다. 이에 청소년 정신질환에 대한 치료와 재활 체계 강화가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14일 말레이시아 일간 말레이메일에 따르면 현지 고등법원은 이날 살인 혐의로 구속된 A군에 대해 범행 당시 중증 조현병으로 자신의 행위를 분별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판단하고 말레이시아 형법 제84조를 적용해 무죄..
말레이시아에서 보호와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정부가 아동보호 인력을 대폭 확충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예방·보호 체계 강화에 나섰다. 7일 말레이시아 일간 뉴스트레이츠타임스에 따르면 다툭 세리 낸시 슈크리 여성가족공동체개발부 장관은 전날 밤 쿠칭에서 열린 '2026 전국 아동보호팀 심포지엄(National PPKK Symposium 2026)'에서 올해 보호 및 돌봄이 필요한 아동은..
말레이시아에서 마약 남용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셜미디어 등을 통한 마약 접근성이 높아진 데다 전자담배 액상에서 마약류 성분이 검출되는 경우까지 보고되면서 확산을 막기 위한 대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말레이시아 국영 버나마통신에 따르면 다툭 세리 사이푸딘 나수티온 이스마일 말레이시아 내무부 장관은 23일 열린 의회 하원 질의에서 올해 1월부터 최근까지 집계된 전체..
말레이시아 정부가 이달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16세 미만 청소년의 소셜미디어 이용을 제한하는 정책을 둘러싸고 우회 접속 가능성과 제도적 한계 등이 드러나면서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 싱가포르 매체 스트레이츠타임스(ST)에 따르면 말레이시아는 새롭게 시행된 온라인 안전법의 아동보호 규정에 따라 이달부터 자국 내에서 16세 미만자는 틱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주요 소셜미디어 플랫폼..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배달기사와 차량호출 서비스 운전기사가 폭언, 폭행 등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플랫폼 노동자 보호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6일 더락얏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패밀리마트 말레이시아는 이날 성명을 통해 배달기사에게 뜨거운 어묵 국물을 끼얹은 직원에게 정직 처분을 내렸다며 해당 직원의 행동에 관해 사과했다. 또 피해를 입은 배달기사의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지원을 제..
말레이시아 왕립해군의 차세대 연안전투함(LCS·Littoral Combat Ship) 도입 사업이 노르웨이의 해군타격미사일(NSM·Naval Strike Missiles) 수출 허가 취소로 차질을 빚으면서 대체 사업 파트너로 한국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자국에 NSM을 공급하기로 했다가 해당 계획을 철회한 노르웨이 방산업체 콩스버그에 10억 링깃(약 3800억원) 이상의 손해배상을..
말레이시아가 빠른 속도의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노인 복지 및 부모 부양 책임 강화를 위한 입법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14일 말레이메일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정부는 고령 부모를 돌보도록 법적으로 의무화하는 부모 부양 법안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아흐마드 자히드 하미디 말레이시아 부총리는 이날 해당 법안을 6개월 내로 내각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법안은 고령자의 권리와 복지를..
말레이시아에서 중국계 무슬림 개종 운동가가 무허가 힌두 사원을 '쿠일 하람(불법 사원)'이라고 표현하는 것을 두고 팟캐스트 방송 진행자와 공개 설전을 벌인 것을 계기로 종교, 인종, 언어 등의 문제를 둘러싼 사회적 갈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고 11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매체 락얏포스트가 보도했다. 중국계 무슬림 개종 운동가 피르다우스 웡은 지난 6일 유튜브에 공개된 팟캐스트 프로그램 '더 굿 캐..
영국 정부가 해외에서 운영되는 영국 대학 학위에 대한 인정 기준을 강화하면서 영국 본교와 연계된 말레이시아 캠퍼스에서 공부하는 유학생들의 진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6일 더스타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최근 외국인 유학생들 사이에서 말레이시아 캠퍼스의 영국 대학 학위가 실제로 영국 본교와 동일한 가치와 성과를 보장하는지에 대한 의문과 불만이 확산하고 있다. 지난 3월 영국에서는 '의료수련법안(Medic..
동남아시아에서 2년 연속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나라가 말레시아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말레이시아 관광 당국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말레이시아를 다녀간 외국인 방문객 수는 4220만명으로 전년 대비 11.2% 증가율을 기록했다. 관광업계는 기존에 비해 완화된 비자 정책과 관광 캠페인이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분석한다. 연중 방문객 수 1위를 유지하던 태국은 바트화 강..
말레이시아의 장기 체류 비자 프로그램의 일종인 '말레이시아 마이 세컨드 홈(MM2H)' 취득자 가운데 최근 현지 부동산 구매량이 가장 많은 국가는 중국인 것으로 확인됐다. MM2H는 말레이시아에서 장기 체류를 희망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비자 프로그램이다. 현지 매체 더선데일리 등은 티옹 킹 싱 말레이시아 관광예술문화부 장관이 4일 의회 하원 질의에서 공개한 자료를 기반으로 이날 MM2H 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