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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성아 쿠알라룸푸르 통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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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정부가 기초학력 향상과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기존 6년이던 의무교육 기간을 11년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더 선 데일리 등 현지 매체가 11일 보도했다. 교육부가 1996년 교육법 개정안에 따른 의무교육 확대 방안을 이달 내로 하원에 제출할 예정이지만, 의무교육 확대가 되레 학생들의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반발도 크다. 2003년부터 말레이시아의 7~12세가 다니는 초등학교..
말레이시아에서 여성 평균 임금이 남성 평균 임금의 약 66%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성별 간 임금 격차의 원인으로 여성의 '독박 육아'와 남성 중심 경제 구조를 지목하고 격차 해소를 위한 법제화와 제도 마련을 촉구했다. 4일 더 선 데일리 등 현지 매체는 2023년 말레이시아 성 격차 지수(2023 Malaysia Gender Gap Index)에서 이같은 수치가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가령..
과거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국경 문턱을 높여왔던 말레이시아에서 최근 외국인 노동자 유입이 경제 전반에 긍정적 효과를 준다는 통계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고숙련 해외 주재원과 저숙련 외국인 노동자의 유입이 국내총생산(GDP) 증가 효과를 가져오고 인력난도 해소할 수 있는 만큼 외국인 유입 장벽을 낮춰야 한다는 것이다. 28일 더스타 등 현지매체가 인용한 말레이시아생산..
말레이시아의 한 회사에서 문자 메시지로 퇴사 의사를 통보하고 그만둔 직장인의 사연을 두고 누리꾼들이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22일 더스타 등 현지매체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한 신입사원의 문자 퇴사 통보 사연을 소개했다. 해당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한 신입사원이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왓츠앱을 통해 "죄송합니다. 그만둘게요(Sorry and bye)"라는 메시지로 회사 측에 당일 퇴사를 통보하..
말레이시아에서 청소년 약물중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자담배를 '전면 금지'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말레이시아 정부는 10월 1일부터 청소년 약물 중독을 방지하고자 18세 미만 청소년의 전자담배 구입과 전자담배 자판기와 온라인 판매를 금지하는 규제를 적용하고 있다. 20일 더선데일리 등 현지매체는 말레이시아 정부가 청소년 약물 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공중보건을 위한 담배제품관..
말레이시아의 30세 미만 근로자 10명 중 9명이 은퇴 후 연금을 제대로 받지 못할 것이라는 조사가 나왔다. 말레이시아의 정책연구기관 카자나 리서치 인스티튜트(Khazanah Research Institute, KRI)는 한국의 국민연금과 유사한 은퇴 저축 제도인 자국의 근로자공제기금(The Employees Provident Fund, EPF)의 2019~2022년 분납 기록을 분석한 결과 30세 미..
최근 긴 연휴 기간을 맞이해 태국으로 여행을 떠나는 말레이시아인이 10만명에 육박한 가운데 이 기간 세금을 내지 않아 당국으로부터 출국금지 조치를 당한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19일 더선데일리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올해 긴 연휴를 맞아 해외 여행을 떠나려는 말레이시아 관광객 중 세금을 납부하지 않아 출국금지 처분된 사례는 20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말레이시아 40대 여성은 가족들..
말레이시아 정부가 비만율을 낮추기 위해 각종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음료 등급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13일 더선데일리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정부는 설탕 함량에 따른 음료 등급제 시행안을 국회에 상정했다고 지난 10일 발표했다. 음료에 설탕 함유량을 표기하는 해당 제도는 지난 5월 16일 말레이시아 보건부가 '설탕과의 전쟁(War on Sugar)' 캠페인을 발표하며 처음 논의됐다. 정..
최근 5년간(2019~2023년) 말레이시아 자살로 인한 사망자 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종별로는 중국계 말레이시아인의 자살률이 가장 높았고 외국인이 두 번째로 그 뒤를 이었다. 12일 더스타 등 말레이시아 현지 매체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자살 사망자는 총 4440명으로 집계됐다. 눈에 띄는 대목은 자살자 수가 증가 추세를 보였다는 점이다. 2019년 자살자 수는 609..
말레이시아에서 남성들의 육아 참여가 중요해지면서 배우자 출산 휴가 기간 확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6일 더스타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현행 배우자 출산휴가는 배우자와 신생아를 돌보기에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 "남성 근로자가 여성 근로자만큼 적절한 기간 동안 출산휴가를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여성 근로자 출산휴가 기간은 98일이다. 반면..
저출산 문제로 고심하는 말레이시아가 각종 지원 혜택을 늘리고 있지만 출산율은 세계 평균 이하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더선데일리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가임기간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자녀수)은 2022년 세계 평균(2.3명)보다 낮은 1.6명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 합계출산율은 1.73명으로 소폭 증가했으나 여전히 세계 평균에는 훨씬 못미치..
말레이시아 노동력 부족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재계를 중심으로 외국인력 공급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건설업, 생산업 등 말레이시아인들이 기피하는 이른바 3D 업종에서 구인난을 겪어 주요 업종에 대한 외국인력 공급 요구는 당분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말레이시아경영자협회(MEF)는 8일 정부에 국내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력 유입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MEF에 따르면 202..
미국 경제매체 포브스지가 '전 세계 여행하기 위험한 동남아 도시' 5위로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를 선정해 논란이 되고 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포브스가 인용한 넘베오 제공 지표가 공신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반발했다. 25일 더스타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포브스 산하 소비자 정보 플랫폼 '포브스 어드바이저'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여행지 명단을 공개했다. 포브스 어드바이저는 전 세계 60개 주..
'미식의 도시'로 불리는 말레이시아 페낭주가 지역 음식문화를 보존하고자 외국인 요리사를 퇴출하겠다고 밝혀 논란을 빚고 있다. 23일 말레이메일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페낭주의회는 지역 음식문화를 기반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해 페낭주 내 지역 음식을 판매하는 거리 노점상이 외국인 요리사를 고용할 수 없는 법안을 내년부터 시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외국인은 말레이시아 전통..
말레이시아 내 난민 아동 중 취학 연령대에 도달한 아동의 절반 이하가 학교를 다니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전문가들은 국가 차원에서 난민 아동들이 교육기회를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18일 더스타 등 현지매체가 인용한 유엔난민기구(UNHCR) 말레이시아위원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말레이시아 내 난민은 18만1560명이고, 이 중 취학 연령인 18세 이하 인구는 4만9220명인 것으로 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