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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정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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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과 주말 종전 MOU 서명 가능성”… 이란 “최종 결정 안 내려”
美, 사우디·러시아 제치고 세계 최대 석유 수출극 등극…에너지 시장 재편
트럼프, 다음 목표는 우크라 전쟁 종식
EU, 우크라전 참전 러시아 군인 입국 금지 추진…21차 대러 제재안 공개
[미·이란 종전 합의]이스라엘 국방장관, 레바논 점령지 철수 거부… "무기한 주둔 방침"
이란 전쟁 여파로 글로벌 에너지 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유럽연합(EU)이 호르무즈 해협 등 지정학적 요충지를 우회하는 새로운 중동 에너지 루트 확보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AP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지난 24일 키프로스 수도에서 열린 EU 비공식 정상 회의 직후 기자회견에서 에너지 안보를 위해 걸프 국가들과의 협력 방안을 강화하고 새로운 수출 인프라 프로젝트를 추진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관련 주요 정책 발표 직전, 유가 변화를 노린 대규모 선물 거래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면서 정보 유출 및 내부자 거래 의혹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1일 그리니치 표준시(GMT) 오후 7시 54분부터 2분간 브렌트유 선물 시장에서 4억3000만 달러(약 6366억원) 규모의 매도 주문이 체결됐다...
수개월간 중단됐던 드루즈바 송유관의 우크라이나 구간 가동이 22일(현지시간) 재개되면서, 헝가리와 슬로바키아의 반대로 미뤄졌던 900억 유로(약 155조 8000억원) 규모의 우크라이나 긴급 대출 안을 유럽연합(EU)이 최종 승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헝가리 에너지 기업인 MOL은 이날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 측으로부터 드루즈바 송유관을 통한 러시아산 원유 공급이 재개되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MOL 측..
미군이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의 전략적 요충지인 프린스 술탄 공군 기지에 우크라이나의 대드론 지휘통제 플랫폼을 도입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로이터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우크라이나 군 관계자들이 프린스 술탄 공군 기지를 방문해 미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스카이맵(Sky Map)' 운용 교육을 실시했다. 스카이맵은 우크라이나 기업 스카이 포트리스(Sky Fortress)가 개발한 소프트웨..
지난 주말 멕시코 북부 치와와주에서 비밀 마약 실험실 파괴 작전을 마치고 복귀하던 미국 관리 2명이 차량 사고로 사망한 가운데, 조사 결과 이들이 미 중앙정보국(CIA) 소속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AP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사고로 동행했던 멕시코 수사관 2명도 숨졌다. 당초 주멕시코 미국 대사관은 사망한 미국인들을 대사관 직원으로 발표하며 구체적인 신원 확인을 거부했으나, 이후 복수의 미 정부 관..
영국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과 관련해 22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런던에서 30여 개국 군사 계획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회담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회동은 지난주 유럽·아시아·중동 등 약 50개국이 화상 회의를 통해 국제적 공조 필요성을 확인한 뒤 이뤄진 후속 조치로,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한 구체적인 군사 실행 계획 수립을 목표로 한다고 로이터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지난주 회의를 통해 10개국 이상이..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과 주요 수출 경로 차단으로 러시아의 4월 석유 생산량이 코로나19 이후 최대 감소 폭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로이터통신은 21일(현지시간) 5명의 소식통과 자체 계산을 인용해 러시아가 이번 달 석유 생산량을 올해 초 평균 대비 하루 약 30만~40만 배럴가량 감축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2025년 말 생산 수준과 비교해 약 50~60만 배럴 감소한 수치다. 최근 몇 주간 우크라이나는..
이란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이란 당국을 사칭해 가상 화폐를 갈취하려는 불법 시도가 포착돼 글로벌 해운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그리스 해상 위험 관리 업체인 마리스크스(MARISKS)는 호르무즈 해협에 억류된 선박의 안전 통행을 미끼로 암호화폐를 요구하는 사기 메시지가 유포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MARISKS에 따르면 이란 보안 당국 관계자를..
스페인 정부가 자국 내 미등록 이주자 약 50만 명에게 법적 지위를 부여하는 대규모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는 최근 강화하고 있는 미국과 유럽 내 반(反)이민 정책 기조와는 상반된 행보라고 CNN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1월 발표된 이번 프로그램은 스페인 지하 경제에서 발생하는 노동 착취를 근절하고, 미등록 상태의 인력을 제도권 내로 편입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날 스페인 전역의 이민국..
영국 정부가 에너지 안보 강화와 가계 부담 경감을 위해 재생 에너지 발전 가속화 및 에너지 시장 구조 개편을 골자로 한 종합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대책은 최근 이란 전쟁 등으로 인한 화석 연료 가격 급등에 대응하고, 화석 연료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고 로이터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영국의 가스 가격은 이란 전쟁 이전 대비 약 30% 상승했다. 이에..
미국과 이란 간 2주 간 휴전 종료가 임박한 가운데, 양국의 외교적 해법 모색과 군사적 긴장감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이란 관영 통신 IRNA를 통해 "미국과의 긴장 완화를 위해 합리적이고 외교적인 모든 경로를 활용해야 한다"면서도, 미국과의 관계에서 '경계와 불신'은 부정할 수 없는 요소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최근 워싱턴의 행보를 "외교에 대한 배신"이라고 비판..
미 해군이 호르무즈 해협 내 매설된 기뢰를 제거하기 위해 무인 해상 드론을 투입하기 시작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해군은 최근 퇴역 중인 전통적인 소해함(기뢰를 찾아 제거하는 함정)을 대신해 무인 수상정과 무인 잠수정을 대(對)기뢰 작전의 핵심 자산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 장비들은 초음파 탐지기를 이용해 해저를 정밀 스캔하며, 인명 피해 위험 없이 기뢰를 탐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이란 전쟁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여행객들이 중동 허브 공항 이용을 기피하면서 아시아 주요 항공사들의 유럽 노선 수요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 분석가들은 이러한 추세가 전쟁 종료 후에도 예약 시차와 위험 회피 심리 등으로 한동안 지속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주 실적을 발표한 캐세이퍼시픽, 싱가포르항공, 대한항공 등 아시아 대형 항공사들은 항공유 가격 급등이라는 악재에도 유럽 노선에서 성장세를 기록했다..
미국과 이란이 핵 협상 재개를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유럽 동맹국들 사이에서는 미국의 성급한 접근 방식과 협상단의 전문성 부족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과거 이란 핵 협상에 참여했거나 현재 관여 중인 8명의 고위 유럽 외교관들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전문성이 부족한 협상단을 통해 성급하게 종전 합의를 밀어붙이고 있다고 우려했다. 한 유럽 고위 외교관은 "문..
영국과 프랑스가 주도하는 국제사회가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으로 봉쇄된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해 미국을 제외한 독자적인 집단행동에 나섰다. 이번 움직임은 전쟁의 직접적인 당사자가 아니면서도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마비로 타격을 입은 국가들이 주축이 되어 추진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고 AP통신은 전했다. 1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호르무즈 해협 해상 항행의 자유 이니셔티브' 화상 회의에는 독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