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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정은 기자입니다. 세계 주요 이슈를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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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엔 한목소리, 출구전략엔 균열…이란 지도부 '강경파 vs 실용파'
美 워싱턴주 스포캔 인근 대형 산불… 6만 명 대피·건물 600채 피해
세우타 국경 위기 진정됐지만…인명 피해·사회 분열 여전
미군, 이란전서 장거리 정밀미사일 '사실상 소진'…사드도 80% 소진
美·이란 전쟁 리스크에도…글로벌 석유 기업 '호실적'
일본에서 야생곰의 민가 출몰이 잦아지며 인명 피해가 잇따르자 곰 퇴치를 위한 늑대 모양 로봇 '몬스터 울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홋카이도의 한 중소기업이 농작물 피해 방지용으로 개발한 이 로봇은 이제 도심과 산업 현장의 안전을 지키는 필수 장비로 자리 잡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이 13일 보도했다. 기계 부품 가공업체인 '오타 세이키'가 개발한 몬스터 울프는 야생동물의 접근을 막는 비살상형 방어 로봇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아프리카 30개국 정상들이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아프리카 전진 정상회의(Africa Forward Summit)'를 통해 과거의 일방적인 원조 관계를 청산하고 평등한 투자 파트너십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고 AP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정상회의는 기존 프랑스어권 국가(세네갈, 가봉, 등)들을 넘어 나이지리아, 가나 등 영어권 국가들까지 참여하며 폭을 넓혔다. 아프리카..
미국과 중국의 고위 당국자들이 세계적 에너지 수송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에서 어떤 국가도 통행료를 징수해서는 안 된다는 원칙에 합의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는 12일(현지시간)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지난 4월 전화 회담을 통해 이 같은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토미 피곳 국무부 대변인은 "양측은 호르무즈 해협과 같은 국제 수로에서 어떤 국가나 조직도 통행료를 부과할 수 없다..
이라크와 파키스탄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에너지 수송을 위해 이란 측과 개별적으로 통행 합의를 맺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의 전쟁으로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이란이 해상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실질적인 통제권을 행사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로이터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에너지 전문가들은 이란이 당초 시도했던 해협 봉쇄 전략을 '선별적 통행 허가' 방식으로 선회하고 있다고 분석했..
이번 주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에서 중국이 곡물과 육류 등 농산물 구매를 확대하는 경제 합의에 도달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다만 핵심 품목인 대두의 경우 지난 10월 합의된 물량을 넘어서는 대규모 추가 구매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은 농업 분야를 중심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이란 전쟁 여파로 급등한 유가를 진정시키기 위한 연방 휘발유세 인하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났다. 갤런당 18.4센트(약 270원)인 연방 휘발유세를 유예할 것인지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는 "그렇다, 줄일 것이다"라고 답했다. 유예 기간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명시하지 않고 "적절하다고 판단될 때까지"라..
미국 정부는 11일(현지시간) 이란산 석유의 중국행 선적을 도운 개인 3명과 기업 9곳을 신규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 이번 제재 대상에는 홍콩 소재 기업 4곳과 아랍에미리트(UAE)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업체 4곳, 오만 소재 기업 한 곳이 포함됐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발표는 미·중 정상회담을 목전에 둔 시점에서 나왔는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중국에 이란과의 대치 상황을 해결하고 핵..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향후 10년 이내에 미국의 군사적 지원으로부터 자립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10일(현지시간) CBS의 '60분(60 Minutes)'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군사 지원금에 대한 의존으로부터 완전히 독립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현재 이스라엘은 미국으로부터 연간 약 38억 달러(약 5조6000억원) 규모의 군사 원조를 받고 있다. 미국은 2018년부터 2028년까지 이스..
지난주 치러진 영국 지방 선거 결과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이끄는 노동당이 참패했다고 가디언, 로이터통신 등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7일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집권 노동당은 30여 년 만에 정부 여당으로는 최악의 성적표를 거뒀다. 반면 나이절 패라지가 이끄는 영국개혁당(Reform UK)은 세력을 크게 확장하며 노동당의 지지 기반을 위협했다. 영국개혁당은 창당한 지 10년이 채 안 된 보수 정당으로 강력..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호르무즈 재개방을 위한 무력 배치 가능성을 일축하며 대화를 통한 평화적 해결을 강조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AFP통신 등에 따르면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아프리카 전진' 회의에 참석 중인 마크롱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무력을 사용해 호르무즈 해협을 강제로 여는 것은 프랑스의 옵션이었던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번 발언은 최근 프랑스의 샤를드골 항공모..
미국이 이란에 제시한 종전 양해각서(MOU)에 대한 답변을 기다리는 가운데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가 9일(현지시간) 미국 마이애미에서 무함마드 빈 압둘라흐만 알사니 카타르 총리 겸 외무장관과 만나 전쟁 종식을 위한 막바지 협상 방안을 논의했다고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가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 측에 전쟁을 끝내고 향후 세부 협상을 위한 틀을 마련하는 내용의 '14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4년 넘게 이어진 우크라이나 전쟁이 종결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며 푸틴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이 결말을 향해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유럽의 새로운 안보 체제 구축을 위해 협상할 용의가 있음을 밝히며, 협상 대상자로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를 구체적으로 지목했다. 이번 발언은 같은 날 오전 러..
미국과 이란 간 전쟁이 소강상태에 접어드는 가운데 이번 군사적 충돌 과정에서 나타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외 정책 기조가 미국의 전통적인 동맹 체제에 근본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9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가 유럽·중동·인도-태평양에 이르기까지 워싱턴의 오랜 우방들 사이에서 "미국이 향후 위기 상황에서 신뢰할 수 없는 존재가 될 수도 있다"는 공포를 불러일으키..
영국 정부는 9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 내 민간 선박 보호를 위한 다국적 연합 작전에 대비해 방공 구축함인 HMS드래곤호를 중동 지역으로 배치한다고 발표했다. HMS드래곤호는 지난 3월 이란 전쟁 발발 직후 키프로스 방어 지원을 위해 동지중해에 배치돼 임무를 수행해 왔다. 이번 재배치는 지난 6일 프랑스가 홍해 남부에 샤를드골 항공모함 전단을 배치한 것과 궤를 같이하는 것으로, 양국은 주요 해상 무역로의 안전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동 지역 우방국에 총 258억 달러(약 38조원) 규모의 무기 판매를 승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뉴욕타임스(NYT)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1일 미 국무부는 이스라엘·쿠웨이트·카타르·아랍에미리트(UAE) 등에 86억 달러(약 12조 5000억원) 규모의 무기 판매를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이와는 별도로 같은 날 쿠웨이트·UAE·바레인 등 3개국에 총 171억 달러(약 25조원) 규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