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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정은 기자입니다. 세계 주요 이슈를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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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엔 한목소리, 출구전략엔 균열…이란 지도부 '강경파 vs 실용파'
美 워싱턴주 스포캔 인근 대형 산불… 6만 명 대피·건물 600채 피해
세우타 국경 위기 진정됐지만…인명 피해·사회 분열 여전
미군, 이란전서 장거리 정밀미사일 '사실상 소진'…사드도 80% 소진
美·이란 전쟁 리스크에도…글로벌 석유 기업 '호실적'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전쟁이 3주째 이어지는 가운데, 우크라이나의 저비용 드론 방어 기술이 국제 방산 시장에서 핵심 자산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타임지, 로이터통신 등을 종합하면 중동 지역은 이란의 '셰헤드 드론'을 활용한 대규모 공격으로 경제적·군사적 위협에 직면했다. 걸프 지역의 석유 인프라와 미군 기지가 주요 타격 대상이 되면서, 기존 고가의 미사일 방어 체계가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미국 정부가 이란 전쟁으로 인한 세계 에너지 시장의 혼란을 완화하기 위해 해상에 묶여 있는 러시아 원유 및 석유 제품의 거래를 30일간 한시적으로 허용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번 제재 완화가 이란 전쟁 여파로 불안정해진 국제 에너지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한 필수적인 단계라고 밝혔다. 이날 발표 후 13일 오전 아시아 시장의 유가 상승세는 소폭 둔화했다. 지난 28일..
미국과 서방 동맹국들이 12일(현지시간)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이란의 핵 개발 의도를 둘러싸고 러시아 및 중국과 정면으로 충돌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달 안보리 의장국인 미국은 이란 제재 이행을 감시하는 '1737 위원회' 활동 재개를 논의 테이블에 올렸다. 러시아와 중국은 이 논의 자체를 저지하려 했으나, 표결 결과 찬성 11, 반대 2, 기권 2로 회의가 진행됐다. 마이크 왈츠 유엔..
이스라엘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중심가에 대한 공습을 단행하면서 공세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스라엘군 수뇌부가 이번 작전의 장기화를 공식화한 가운데, 레바논 정부를 향해서는 헤즈볼라 통제 실패 시 영토 점령까지 불사하겠다고 경고했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정부 본부인 '그랑 세라이'에서 불과 1km 떨어진 바추라와 주카크 알블라트 등 베이루트 심장부 건물을 잇달아 타..
스페인 정부가 이스라엘 주재 대사를 영구히 철수시키며 양국 외교에 심각한 균열이 감지됐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페인 정부는 전날 관보를 통해 주이스라엘 대사의 보직이 공식적으로 종료됐다고 발표했다. 스페인 외무부는 향후 텔아비브 주재 대사관을 대리대사 체제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양국 관계는 2023년 10월 7일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지속적으로 악화해 왔다. 이스라엘은 지난해 5월 스페..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란의 상징적인 문화유산들이 심각한 피해를 본 것으로 확인됐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란 관광문화유산부에 따르면 17세기 사파비 왕조의 걸작으로 꼽히는 이스파한의 알리카푸궁전과 체헬소툰궁전이 공습 충격 여파로 심각한 구조적 손상을 입었다. 특히 '40개의 기둥'으로 유명한 체헬소툰궁은 건물을 비추던 상징적인 연못이 손상됐으며, 내부 벽화와..
미국과 이스라엘의 전면적인 군사 작전이 2주째 이어지고 있으나 이란의 현 정권은 여전히 국가 장악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미 정보당국의 분석이 나왔다고 로이터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안에 정통한 익명의 소식통들에 따르면, 최근 완료된 미 정보 보고서는 "이란 정권이 붕괴 위기에 처해 있지 않으며, 대중을 여전히 통제하고 있다"는 일관된 결론에 도달했다고 명시했다. 미국·이스라엘 작전 첫날인 지난 28일(현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란 내 에너지 및 석유 인프라를 겨냥한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악시오스 보도에 따르면 미 행정부 고위 관계자들은 전날 에얄 자미르 이스라엘군(IDF) 참모총장을 포함한 이스라엘 정치권에 이란 내 에너지 시설에 대한 타격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이는 양국이 이란을 상대로 공동 군사 작전을 시작한 지 열흘 만에 나온 첫 공개 자제 요청이다..
세계 원유 물동량의 5분의 1이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국과 이란 간의 군사적 충돌이 격화하고 있다. 미군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기뢰를 매설하려는 시도를 저지하기 위해 대규모 선제 타격을 감행했으며, 이란 측은 강력한 보복을 예고하며 맞서고 있다고 CNN, 로이터통신 등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날 성명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이란의 기뢰 부설함 16척을..
이탈리아 외교협력부가 자국의 디자인계 진흥을 위해 전 세계 각국에서 개최하는 연례 행사인 '제10회 이탈리아 디자인의 날'을 10일 개최하며 첫 순서로 이탈리아 디자인계 거장으로 불리는 건축가 겸 디자이너 미켈레 데 루키 초청 강연을 열었다. 올해 행사 주제는 '리디자인(RE-DESIGN): 공간·사물·아이디어·관계의 재생'이다. 데 루키는 이날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하이스트리트 이탈리아에서 열린 마스터..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이 2주째로 접어든 가운데,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이란 이스파한 핵 시설 터널에 고농축 우라늄이 저장돼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파리에서 기자들과 만난 그로시 총장은 이스파한 터널 시설에 이란이 보유한 60% 고농축 우라늄의 약 절반가량이 있었으며, 지난 6월 미국의 공습 이후에도 여전히 그곳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프랑스는 중동 지역 갈등으로 위협받는 동맹국들을 방어하기 위해 항공모함 타격 전단을 포함한 12척의 해군 함정을 지중해와 홍해, 그리고 국제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 배치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로이터통신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랑스는 기존에 파견된 군함 1척 외에 1척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며, 이와는 별개로 항공모함 전단과 헬기 모함 2척을 포함 총 8척의 군함을 해당 지역에 배치할..
러시아의 안보 위협 고조와 미국의 안보 공약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유럽은 지난 5년간 전 세계에서 무기 수입이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으로 나타났다고 로이터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SIPRI)가 이날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1~2025년 유럽 국가들의 무기 수입액은 직전 5년(2016~2020년) 대비 3배 가량 급증했다. 이는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동시에 그동안 국방 투자를..
이스라엘군이 8일(현지시간)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 중심가를 드론으로 공습하며 작전 범위를 확대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국방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번 공습이 이란 정예군인 혁명수비대(IRGC) 산하 쿠드스군의 레바논 지부 고위 지휘관들을 겨냥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군 관계자는 "정보 및 금융 업무를 담당하는 쿠드스군 핵심 요원 5명을 목표로 삼았다"며, 이번 공습으로 헤즈볼라 무기 책임자인 레자..
이스라엘과 레바논 헤즈볼라 간의 군사적 충돌이 중동 전역으로 확산함에 따라 시리아 정부는 레바논 접경지대에 대규모 병력과 중화기를 전진 배치하며 국경 통제 강화에 나섰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시리아 국방부는 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고조되는 지역 내 갈등으로부터 국경을 보호하고 통제하기 위해 레바논 및 이라크 접경지 배치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시리아 고위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증강에는 제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