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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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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우드의 사생활] 탕웨이 곧 50세 엄마 예정
중국인, 일본 여행 재개 무산
월급이 기가 막혀, 中 기업들 최저임금 구인 열풍
올 200만 업체 파산설, 中 외식업계 지옥문 활짝
민족단결법 시행, 中 '하나의 중국' 드디어 법제화
오는 가을 열릴 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19대)에서 확정될 중국의 차기 권력 구도가 당초 예상과는 달리 재편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동안 7상8하(67세 이전은 최고 지도자 그룹에서 은퇴하지 않으나 68세 이상은 은퇴함)의 규정에도 불구, 차기 지도부를 구성할 정치국 상무위원으로 남을 것이 확실했던 왕치산(王岐山·69) 당 중앙기율검사위 서기의 2선 후퇴가 최근 최종 결정된 것으로 보이는 것. 이에 따라..
중국에도 한국처럼 공무원 되기 열풍이 불고 있다. 조금 심하게 말하면 광풍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가 아닌가 싶다. 괜찮은 자리의 경쟁률이 웬만하면 수백대 일은 기본이니 이렇게 단언해도 크게 무리는 없을 것 같다. 베이징의 유력지 신징바오(新京報)를 비롯한 중국 언론의 24일 보도를 종합하면 열풍이 어느 정도인지는 역시 공시에 몰리는 젊은이들의 수가 잘 말해준다. 무려 100만 명 이상이 응시를 위해 서류를 접수하..
중국인들은 지난 세기 한때 아시아의 병자로 불렸다. 아편전쟁 직전까지만 해도 천조국(天朝國)으로 군림하면서 세계의 중심 역할을 한 것이 무색하게 이후 구미 열강과 일본에 의해 완전 동네북 같은 종이 호랑이가 됐으니 그럴 만도 했다. 중국인들을 우습게 본다는 점에서는 중국보다 더 한심한 처지에 있었던 식민지 조선도 예외는 아니었다. 짱골라나 장구이(掌櫃·보통은 짱깨)라는 비속어가 그때 유행해 지금까지 쓰이는 현..
올해 병역 의무를 모두 마친 K팝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의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이 홍콩에서 폭발적 인기를 재확인했다. 1000여 명의 팬들이 운집한 가운데 최근 홍콩 기자회견을 성황리에 마친 것. 이에 따라 동방신기는 앞으로 홍콩에서도 활약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확실하게 가지게 됐다. 중국의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신랑(新浪)의 23일 보도에 따르면 동방신기는 전날 오후 홍콩 플라자 할리우드 쇼핑 센터에서 ‘아..
역시 예상대로였다.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의 한국 배치에 따른 한중 갈등이 풀리지 않은 뒤숭숭한 속에서 23일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측의 한중수교 25주년 기념행사는 진짜 썰렁하기 그지 없었다. 한마디로 아직까지 냉랭한 양국 관계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고 해도 좋았다. 주중 한국 대사관 고위 관계자의 이날 전언에 따르면 무엇보다 중국 대외우호협회 주관으로 베이징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
중화권의 원조 바람둥이인 청룽(成龍·63)에게 숨겨둔 사생녀가 있다는 사실은 이제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 오히려 한 명밖에 없었다는 것이 신기할 정도라면 더 이상 설명은 사족이라고 해야 한다. 물론 그는 지금까지 우줘린(吳卓林·18)이라는 이름까지 알려진 이 사생녀의 존재에 대해 전혀 입에 올린 적이 없다. 자신의 과거 행실이 공공연히 대중에게 공개되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러나..
중국의 관리 부패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할 만큼 유명하다. 사정 당국이 아무리 강력한 ‘부패와의 전쟁’을 통해 혹독하게 칼을 휘둘러도 잊힐만 하면 고위 관리들의 대형 부정, 부리 사건이 펑펑 터지는 것이 현실이다. 올해 들어서만도 중앙 부처 국장급 이상 관리들이 연루된 부패 사건만 해도 1만여 건 이상에 이른다면 더 이상 설명은 필요 없다고 해야 한다. 더욱 중요한 것은 이들 부패 사건이 발생할 때면 늘 빠지지..
오는 10월 31일 연상의 송혜교와 부부의 연을 맺는 송중기의 중국 내 인기는 상상을 초월한다.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의 한국 내 배치 문제로 발동된 한한령(限韓令·한류 금지령)이 무색할 정도라고 해도 괜찮다. 하기야 ‘태양의 후예’에 나온 그를 코스프레한 이들이 중국 연예계에만 해도 지천이니 이렇게 단언해도 좋다. 이들 중에서 가장 유명한 이는 놀랍게도 어린아이다. 한국 프로그램을 그대로 표절한 ‘아빠..
중국의 철도 굴기(우뚝 섬)가 예사롭지 않다. 최근 베이징에서 상하이(上海) 구간을 4시간 30분만에 주파하는 세계 최고 속도의 고속철도를 선보여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것. 이에 따라 앞으로 베이징을 중심으로 한 중국의 웬만한 지역들은 이제 거의 모두 1일 생활권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교통 분야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22일 전언에 따르면 총 1318km 길이의 베이징~상하이 노선에 투입될 열차는 평균..
중국인들은 대체로 성적으로 자유분방하다. 이혼과 결혼을 몇 번씩 하는 것을 별로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는다. 연예계에 몸 담고 있을 경우 더할 수밖에 없다. 실제로도 그런 것으로 증명되고 있다. 중화권의 유명 연예인들 중에 이혼을 몇 번이나 한 이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최근 밝혀진 것.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 진르터우탸오(今日頭條)의 22일 보도에 따르면 이들 중 가장 유명한 스타는 한때 중화권 최고의 여신으..
중국은 지대물박(地大物博·땅이 넓고 물산이 풍부함)이라는 말이 있는 것에서 알 수 있듯 별 이상한 일이 다 일어나는 국가로 손색이 없다. 하기야 14억 명을 바라보는 인구도 보유하고 있으니 그렇지 않다면 오히려 그게 이상하다고 해야 한다. 이런 사실이 최근 또 한 번 증명됐다. 전국적으로도 꽤 이름이 있는 한 유명 작가가 최근 수배 중이던 살인범으로 밝혀져 무려 22년만에 검거된 것. 이 정도 되면 기네스북에..
지난해 ‘태양의 후예’로 중화권을 확실하게 공략한 송혜교에 대한 중국 언론의 띄우기가 끝이 없다. 웬만한 자국 스타들에 대한 보도 수준을 능가하고 있다고 해도 좋을 상황이 아닌가 싶다. 아마도 10월 31일이면 품절녀가 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의 발로가 아닌가도 보인다.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신랑(新浪)을 비롯한 중국 매체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송혜교는 8월 들어서만 최소한 수백여 개 기사의 주인공이 됐다...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수교 이후 상전벽해의 발전을 거듭해왔을 뿐 아니라 더욱 기세를 올릴 것으로 예상됐던 한중 관계 역시 이런 불후의 진리가 그대로 해당되는 케이스가 아닌가 싶다. 도도한 강물이 역류하듯 갑자기 직면한 암초에 좌초한 듯 심하게 휘청거리고 있는 것이다. 이유는 딱 하나로 너무나도 분명하다. 이른바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의 한반도 배치 문제로 노정된 갈등에 의해 그야말로 수교 이후 최악이라..
세계 어디를 가나 대학 생활은 낭만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그러나 그 낭만에 취해 소비 경향이 무절제해지면 문제가 심각해진다. 본인은 말할 것도 없고 부모에게도 피해가 갈 수밖에 없다. 궁극적으로는 사회적 문제가 되기도 한다. 요즘 중국이 바로 이런 경우에 속하지 않나 싶다. 소수의 선택 받은 대학생들이 너 나 할 것 없는 과소비로 부모들 허리를 휘청거리게 만들고 있는 것. 자칫 잘못 하면 사회를 떠받드는..
한국과 중국은 프랑스나 독일처럼 일의대수(一衣帶水·가까운 이웃)의 관계에 있다고 단언해도 좋다. 비록 중간에 북한이 끼어 있으나 광의의 개념으로 보면 진짜 그렇다고 할 수 있다. 이러니 24일로 한중 수교 25주년을 맞는 상황에서 관계가 엄청나게 발전하지 않았다면 이상하다고 해야 한다. 공식적인 통계만 놓고 봐도 그렇다는 사실을 바로 알 수 있다. 코트라 베이징 무역관이 20일 밝힌 바에 따르면 우선 교역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