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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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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대통령 하나의 중국 지지 피력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최근 필리핀이 미국, 일본 등과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하자 즉각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면서 경고하고 나섰다. 향후 물리적인 압박을 가할 가능성이 높다는 입장을 피력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8일 전언에 따르면 현재 중국은 필리핀 등의 동남아 국가들과 남중국해 영유권을 둘러싼 격렬한 분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필리핀과는 무력 충돌 직전까지 가는 살벌한 국면에..
8일 16일 동안 이어진 열전의 막을 내릴 2022 항저우(杭州) 제19회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이 거둔 성적은 참담하다는 표현이 결코 과하지 않다고 해야 한다. 단순히 금메달 수에서 목표치에 한참 미달하면서 종합 순위 3위에 그치게 돼 그런 것이 아니다. 전체적인 경기력을 비롯해 선수들의 성적에 대한 간절함이 형편 없었기 때문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여기에 한국과의 격차를 한참이나 벌려놓으면서 2위에 오른..
미국과 일본의 의원단들이 7일 치열하게 대립 중인 중국과 대만을 각각 동시 방문하는 엇갈린 행보를 보여 주목을 모으고 있다. '하나의 중국' 원칙을 양보하지 못할 국시로 내세우고 있는 중국으로서는 상당히 헷갈릴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관영 신화(新華)통신을 비롯한 매체들의 7일 보도에 따르면 우선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인 척 슈머 의원을 포함한 미국의 여야 상원 의원단이 이날 오후 상하이(上海)에 도착..
지난달 29일부터 시작해 6일 막을 내린 중국의 이른바 솽제(雙節·중추절과 국경절) 기간의 내수가 완전히 폭발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역대급이라는 표현을 써도 좋을 상황이라고 할 수 있을 듯하다. 경제 침체를 우려한 중국 당국이 내수 활성화를 강조하면서 적극 밀어붙인 경기 자극 정책들이 크게 주효한 때문이 아닌가 보인다. 관영 신화(新華)통신이 중국 문화여유부(문화관광부)의 발표를 인용해 7일 보도한 바..
중앙 정부가 직접 소유하고 경영하는 중국의 243개 중앙기업에 직원으로 근무한다는 것은 진짜 대단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해야 한다. 본인의 원하지 않는 한 웬만해서는 직원의 신분을 잃지 않는다는 사실 하나만 봐도 좋다. 게다가 임금도 요즘 잘 나가는 정보통신기술(ICT) 업체들보다 결코 낮지 않다. 정년 퇴직 후에는 시쳇말로 빵빵한 연금도 마치 연인을 기다리기라도 한 것처럼 슬며시 다가온다. 한마디로 요..
중국 사정 당국이 전체 경제의 근간까지 뒤흔드는 부동산 시장의 위기를 촉발시킨 주역인 헝다(恒大·에버그란데)의 창업자 쉬자인(許家印·65) 회장을 비호하는 세력을 향해 최근 엄단하겠다는 단호한 입장을 천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더불어 그동안 그의 뒷배가 됐던 당정 최고위층 인사들에 대한 조사에도 들어간 것이 확실해 보인다. 조만간 헝다 한 사안과 관련한 대대적인 사정 바람이 불 것이라는 소문은 이로 볼때..
홍콩 톱스타 저우룬파(周潤發·68)가 향후 활동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상당히 농후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지난 5일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중국의 엄격한 검열에 따른 어려움을 토로한 탓에 당국의 눈밖에 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6일 전언에 따르면 그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홍콩 영화에 대해 "지금은 규제가 많다. 제작자들에게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
한반도 주변 정세가 최근 갑자기 대화 모드로 진입하는 조짐을 보이면서 이 분위기에 편승하지 못하는 한국만 왕따가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진짜 이렇게 될 경우 그동한 한·미·일-북·중·러 대결 구도의 정착이 확실하다고 보고 이에 베팅한 한국은 상당 기간 머쓱한 입장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도 보인다. 진짜 그럴 수 있다는 것은 마치 철천지 원수처럼 상대를 대하는 듯했던 미국과 중국이..
중국이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강력 반대 입장이 여전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실하게 확인해줬다. 현재까지의 분위기로 볼 때 당분간 이 자세는 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 중국 외교부가 기존 입장이 변함 없다는 사실을 강력하게 피력했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6일 전언에 따르면 전날 사이트에 게재한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일관되고..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같은 날 동시 수상하는 것은 과연 가능할까? 항저우(杭州) 아시안게임 이전까지만 해도 이런 케이스는 단언컨대 없었다. 앞으로도 영원히 없을 가능성이 거의 100%에 가깝다고 해야 한다. 그러나 놀랍게도 항저우 대회에서는 이 기적을 경험한 선수가 있었다. 주인공은 4일 육상의 혼성 경보 35km에서 동료들과 함께 우승을 차지한 중국의 체양스제(切陽什姐·33)로 이날 오후 시상..
상당히 심각한 양상인 중국의 지방정부 부채 문제가 진짜 위험 수준에 이른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최근 통계에서도 분명히 확인되면서 이대로라면 중국 경제의 발목을 꼼짝 못하게 잡을 수밖에 없을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지난해 연말을 기준으로 대부분 중국 지방정부들의 부채는 보수적으로 보더라도 GDP(국내총생산)의 100%를 훌쩍 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광둥(廣東)성 선전시 소재 싱크탱크인 웨카이증권연구원..
전·현직 국방부장을 비롯한 고위 장성들이 최근 부패로 잇따라 낙마하자 '중국 국방부 청사가 터가 좋지 않은 흉가'라는 소문이 군부 내에 파다하게 퍼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로 인해 인민해방군 고급 장교들 사이에서는 진급을 꺼리는 묘한 분위기까지 형성되고 있다고 한다. 베이징 하이뎬(海淀)구 푸싱루(復興路)에 소재한 중국 국방부 청사는 흔히 바이다러우(八一大樓)로 불린다. 중국 군사 정보에 밝은 베이징..
최근 디폴트(채무불이행)에 직면하면서 사상 최악이라는 부동산 시장 위기에 결정적 역할을 한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恒大)의 쉬자인(許家印·65) 회장이 그동안 상당히 심각한 모럴 해저드에 빠져 허우적거렸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룹이 제대로 굴러갈 리가 없었다는 말이 될 수 있다. 중국 당국 입장에서는 강력 처벌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얘기도 될 듯하다. 전체 중국 경제까지 휘청거리게 만드는 것..
중국 스타 판빙빙(42)이 억세게 재수 나쁘게도 최근 파산에 직면한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恒大)의 쉬자인(許家印·65) 회장과 보통 사이가 아니라는 소문이 파다해 정말 곤혹스런 처지에 내몰리게 됐다. 현재 탈세 혐의로 당국에 미운 털이 박힌 채 6년째 퇴출 상태에 놓인 상황이라는 사실을 감안하면 거의 치명타를 맞았다고 해도 좋을 듯하다. 당국의 은전이 가져다줄 복귀도 진짜 언감생심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8일로 예정된 폐막을 향해 달려가는 항저우(杭州) 제19회 아시안게임에서 개최국 중국은 완전 극강의 성적을 올리고 있다. 4일 오후 7시(한국시간 8시) 기준으로 금메달만 무려 167개를 따놓고 있다. 한국과 일본이 수확한 금메달 합계 68개보다 무려 99개나 더 따냈다. 현재까지 주인을 찾아간 전체 금메달 수를 놓고보면 반 가까이를 수확했다는 계산이 가볍게 나온다. 폐막일이 4일이나 더 남은 만큼 아직까지..